'SNL' 이경규, 반려견 두치와 함께 오프닝 등장 '개판오분전'

김진아 2016-06-27 00:00:00

[애견신문=지미옥 기자] 이경규가 반려견을 데리고 SNL에 출연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7'에는 상반기 마지막 호스트로 이경규가 등장했다.

이날 SNL 오프닝에서 이경규는 반려견들과 등장해 스튜디오를 말 그대로 '개판'으로 만들었다.

이경규는 "우리집 개는 잉글리쉬 불독이다. 근데 순종이 아니다. 80% 순종이고 나머지 20%는 믹스되어 있는 믹스견이다. 이름은 두치고 몸무게는 28KG이다"라며 두치를 시청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짖지도 않고 오줌도 싸지 않고 딱 자기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두치를 자랑했다.

이경규는 두치 뿐만 아니라 다른 개들도 있다며 "프렌치 불독 순종을 보여주겠다"며 자신의 다른 개들도 소개했다. 이어 "개값으로 따지면 얘의 열배지만 할 줄 아는게 아무 것도 없다"고 디스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미옥 기자 jimi@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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