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웨딩준비를 실속있게 꾸려나가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생을 같이 할 사람과 만드는 우리만의 신혼집. 일반적인 인테리어보다 신혼집 인테리어는 각별한 마음이 커 세심하게 신경쓰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신혼부부들은 신혼집을 처음 꾸미기 때문에시작할 때 무엇을, 어떤 식으로 꾸며야 할지 난감해 한다. 갖춰진 신혼 가구에서 공간을 만들기도 버겁지만, 만들어진 공간을 꾸미는 것도 힘에 겨울 것이다. 이에 따라 신혼집의 분위기를 한 단계 더 살릴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을 주목하자.

매력적인 공간 만드는 '조명' 아이템

신혼집 인테리어를 시작할 때는 가장 먼저 조명에 신경써야 한다. 조명을 어디에 둘 것인지, 어떤 조명을 쓸 것인지에 따라 달라진 신혼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조명은 공간에 포인트를 줄 수 있으면서도 분위기를 그림같이 만들어내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강한 존재감을 뽐낸다. 전에는 전체적으로 밝게하는 전체조명 및 직접조명으로 집을 밝게 이어가고 있지만 요즘에는 간접조명을 활용한 인테리어를 많이 추구하고 있다.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데에 느낌있고 원하는 곳을 더 밝게 강조하는 부분조명은 매력적인 분위기로 바꾸는 것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디자인이 신혼부부 취향에 맞다면 부분조명 그 자체가 집안에 있는 것만으로 인테리어 소품 역할을 할 수 있다.

'반려식물과 화분'으로 미세먼지 차단하자!

최근 집안 미세먼지를 흡수하기 위해 주변의 많은 이들이 '반려 식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렇게 화제가 된 반려 식물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해 안정감을 주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소파 옆이나 거실 입구 등에 파릇파릇한 색감의 반려 식물을 배치한다면 집안에 자연이 가득 담긴 분위기까지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디자인과 매력적인 색감을 가진 화분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이용해생기를 불어 넣을 수 있다.

신혼의 애틋함 강조할 '그림액자'

이와 함께 신혼부부의 달달한 삶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는 것은 웨딩사진에 달려있는 '액자'라 할 수 있다. 액자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는 벽면에 포인트를 두어 애틋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고 벽이나 주변 조품 및 다른 인테리어 소품 옆에 두어 효율적인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다른 신혼부부보다 유니크하게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단순함, 화려함을 모두 사로잡은 그림 액자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사이좋은 커플이 나오는 그림과 같이 신혼집과 조화를 이룰 다양한 그림들은 웨딩 사진과 비교했을 때 더욱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