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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 보호해주는 율무, 과다복용하면 부작용 발생… 율무 먹는 방법 및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소개

박미지 2019-10-22 00:00:00

시력 보호해주는 율무,  과다복용하면 부작용 발생…  율무 먹는 방법 및  같이 먹으면 좋은 음식 소개
▲(출처=ⓒGettyImagesBank)

한의학에서 의이인이라 불리는 율무는 여러가지의 질병을 치료하는 데 쓰여졌다

한약재로 사랑받았던 율무는 최근 많은 사람들에게 부기빼는 음식, 다이어트 식단 등으로 사랑받고 있다.

부종을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면 피가 도는 것을 원활하지 않게 하고 부기 그대로 살로 남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부기 없애는 것 외에도 율무는 많은 효과를 불러온다.

주의할 점은, 율무의 부작용 역시 무시하지 않고 숙지한 후 적절한 섭취 방법으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율무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이다.

이런 식이섬유는 포만감이 빨리 오게 해 과식을 막고 건강한 장 환경 조성, 잉여수분 배출을 잘되도록 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뇨작용을 원활하게 해 부기를 빼고 독소제거의 효험이 있다.

안구건조증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거나 눈 건강을 위한다면 율무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율무가 눈에 좋은 음식인 이유는 루테인 성분 때문이다.

거기다 루테인을 비롯해 라이신 및 트립토판 등 필수 아미노산이 함께 함유돼 있어 눈의 노화를 막고 시력 손상 역시 막는다.

율무는 혈관에도 좋은 음식인데 율무 속 알리신 성분이 혈관 내 노폐물 제거를 돕고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외에도 바이러스 감염으로 나타날 수 있는 질병을 막는다.

율무 효능을 상승시키는 방법은 팥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다.

율무는 팥보다 가벼운 성질이기 때문에 그 효능이 위로 향하고 팥은 아래로 향하기 때문에 위아래 모두 부기 제거가 가능하다.

율무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이다.

그 때문에 소화기능이 좋지 않다면 율무 복용은 추천하지 않는다.

소화가 평소 잘 되는 사람이어도 과도하게 많이 먹은 경우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

이외에도 율무는 자궁수축을 불러올 수 있으므로 임신을 했다면 율무 섭취를 추천하지 않는다.

율무 먹는 방법은 다양하다.

율무밥이나 율무 분말을 활용해 율무차를 타 먹거나 풍부한 요리에 곁들여 먹을 수 있다.

율무밥 짓기는 12시간 이상 율무를 불린 후 쌀과 적정비율 섞어 밥을 만들면 된다.

팥과 율무를 함께 먹는 방법은 차로 즐기거나 우유와 함께 섞어 즐길 수 있다.

팥과 율무의 비율을 동일하게 한 후 볶아주고 물에 우려내면 팥율무차가 된다.

다른 방법은 우유와 함께 믹서에 갈아 라떼를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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