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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가 주최한 '안녕?안녕!안녕…' 성료, 잊혀져 가는 옛 추억 물씬

홍은기 2019-10-21 00:00:00

마을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가 주최한 '안녕?안녕!안녕…' 성료, 잊혀져 가는 옛 추억 물씬

 

마을기업 문화예술협동조합아이야(이하 아이야)가 주최한 신나는예술여행 축제 소셜디자인프로젝트 <안녕?안녕!안녕…>이 성료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주10월 19일 천호도서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은 "공연을 보면서 과거의 기억들을 회상하며 울고 웃었던 지나간 시간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됐다.현재 전국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이 이와 같은 소중한 기억들을 오롯이 담아주기를 기원한다."라고 평을 남겼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강동구에서 7차례 진행된 <안녕?안녕!안녕...>은 2016년부터 시작된 고덕주공 아파트 재건축과 그로 인해 사라진 풍경을 주제로 했다.

 

사진, 뮤지컬,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주민들에게 통해 빠르게 돌아가는 도시의 삶 속에서 우리가 잊고 있었던 따뜻한 기억을 떠올리게 하였다. 

 

또한, 축제에는 강동구의회 건설재정위원회 김남현 위원장을 비롯하여 황주영, 이원국, 방민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위원들은 주민의 일상적인 공간에서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지역단체들이 협업하여 만든 축제가 열리는 것 자체가 커다란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의회가 앞장서 이와 같은 주민 주도의 축제에 힘을 싣겠다고 밝혔다.

 

전체 프로그램 기획/제작의 아이야 외에도 다양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문화예술 조직들이 참여했던 <안녕?안녕!안녕...>은 앞으로도 도시재생과 관련된 새로운 축제의 모델로,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의 참신한 콜라보로서 주목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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