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조직위원회가 제14회 한복모델 시니어부문 선발대회를 오는 30일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다.  

21일 관계자에 따르면,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조직위원회는 한복은 나이의 많고 적음을 떠나 우리만족을 하나로 단결시키는 구심점이다. 특히 반 백년을 살아온 시니어들에게 한복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이들은 한복을 통해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있다.  

시니어부문 한복모델선발대회의 취지를 설명하는 말이다. 시니어를 지는 해 정도의 과거형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지만, '절반을 넘어섰다'는 것은 '종점'이 아닌 '반환점'일 뿐이고, 이는 인생 후반기의 절정 즉 '두 번째 스무살'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제2의 청춘을 맞으면서 보다 특별한 추억을 쌓기 원한다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조직위원회측 관계자는 전했다.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조직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또 수상자들의 다양한 무대 활동을 지원해 왔다. 이번 대회 시니어모델 수상자 역시 다양한 한복패션쇼를 통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  

'2019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시니어부문 선발대회'를 주최하는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협회' 이라희 초대회장은 "2019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시니어부문 선발대회를 통해 끼와 재능 그리고 잠재력을 소유한 많은 시니어분들이 자신의 매력을 발산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라희 회장은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 출신이기도 하다. 1년여 전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를 통해 한복모델로 데뷔하면서 젊은 시절에는 엄두도 못 내었던 모델활동을 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녀는 이제 영화배우 데뷔도 앞두고 있다.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협회' 박종선 조직위원장은 "나이를 잊고 모델로 활동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 많은 시니어분들이 보다 유익한 인생 후반기를 맞이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동준비위원장 모델 조승희, 모델 박옥순씨가 공동으로 맡고 있으며, 그들은 대회를 맞이하는 소감에서 "많은 시니어 분들이 무대에서 워킹하는 모습을 상상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다른 대회와는 달리 시니어모델 대회를 준비하면서 가슴이 벅차기도 하며,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에 부담이 되기도 한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불편한 점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의 스무 살과 청춘을 응원하며 성숙함과 깊이까지 겸비한 아름다운 시니어모델을 선발하는 2019 제14회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 시니어부문 선발대회는 오는 10월 26일 토요일 오후 1시에 서울강남 임피리얼 팰리스호텔 6층에서 예선대회를, 10월 30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임피리얼 호텔 7층 특설 무대에서 본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시상은 남녀 구분하지 않는 대상, 진, 선, 미, 베스트한복상, 및 엔터테인먼트상, 모델상, 인기상, 포토제닉상 등이 준비돼 있으며, 본선진출자 전원에게는 모델인증서가 교부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사랑해요대한민국 시니어모델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NE 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사랑해요대한민국 한복모델조직위원회가 기획하며, 이선영 한복이 협찬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0월 22일(화)까지 이며, 40세에서 70세까지 건강한 마인드를 지닌 신체 건강한 남, 녀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사랑해요대한민국 조직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