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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 "반려견 도살한 남성..강력 처벌 받아야" 서명운동 동참

이예주 2016-06-23 00:00:00

이엘, 반려견 도살한 남성..강력 처벌 받아야 서명운동 동참
사진=이엘 SNS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이엘은 최근 동거녀의 반려견을 잔인하게 도살한 남성을 강력하게 처벌해달라는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이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엘입니다 링크로 들어가셔서 서명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링크를 게재했다.

해당 링크를 타고 들어가면 '동거녀의 반려견을 도살한 남성, 엄중하게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동물보호단체 케어가 진행 중인 서명 운동 페이지가 뜬다.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동거녀가 싸운 후 집을 나가 연락이 되지 않자 함께 기르던 반려견 2마리(말티즈)를 흉기로 잔인하게 도살한 후 개의 사체를 집 싱크대 수도꼭지에 걸어놓고 사진을 찍은 후 동거녀에게 전송해 협박했다.

남성은 살해한 반려견의 사진을 동거녀에게 전송하면서 "집에 들어오면 너도 이 꼴이 될 줄 알아라"는 문자도 함께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남성은 검거된 상태로 경남 마산동부경찰서에서 동물보호법, 협박 등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23일 오후 4시 현재 1만 5백여 명이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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