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추워질수록 자식들 건강 걱정에 부모님들은 걱정이 앞선다. 그렇다고 병원을 수시로 드나들고 약을 달고 살기에는, 너무 약하게 키우는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있다. 이런 부모님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유아교육기관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과 함께 유형별 아이들 건강 관리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았다.

추운 날씨에는 감기나 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을 달고 사는 아이가 많다. 특히 호흡기 질환은 다른 호흡기 질환도 불러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이가 감기 기운이 있을 때는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유자차, 생강차 등을 먹이면 도움이 된다. 또한 자전거 타기, 공놀이 등으로 약간 숨이 찰 정도로 뛰어놀게 해 폐를 단련시키는 것도 좋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TV나 책을 볼 때마다 눈을 찡그리는 아이들이 많아졌다. 눈을 찡그리는 건 이상이 있다는 신호로, 시력이 나빠지면 칠판 글씨를 제대로 보기 힘들어져 집중력이 떨어진다. 특히 아이의 시력은 성장기를 거치며 더욱 악화되므로 시력 검사와 눈 건강 검사를 통해 미리 예방하는 게 좋다. 더불어 컴퓨터를 할 때 조명은 너무 밝지 않게 하고, 눈과 화면까지의 거리는 60cm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 책을 읽거나 컴퓨터를 할 때는 40분마다 5분씩 쉬는 것도 좋다.

밥맛을 잃고 투정하는 아이도 요즘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침잠을 조금이라도 더 자기 위해 아침을 거르는 아이들이 많다. 아침을 쉽게 못 먹는 아이에게는 가볍게 누룽지와 된장찌개를 같이 먹도록 하고, 점심은 되도록 고기나 생선 등으로 든든하게 먹이는 것이 좋다. 잠자기 2시간 전에는 반드시 공복 상태를 유지해 수면 시 위장을 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만히 앉아서 수업을 못 듣는 아이도 많다. 특히 아이들은 기운이 넘치기 때문에 좀이 쑤셔 앉아 있는 것을 힘들어한다. 이럴 때는 몸을 마음껏 써서 에너지를 소비시켜야 산소와 혈액이 두뇌까지 잘 전달되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 발생한다. 따라서 공부 한 시간에 뛰어놀기 한 시간을 정해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게 도와줘야 한다.

추운 날씨 때문에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아이도 있다. 이런 경우 엄마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마사지를 해주면 보다 쉽게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잠을 잘 자야 일어나기 수월하므로 저녁에 반신욕을 시키면 좋다. 물에 라벤더 오일을 몇 방울 떨어뜨리면 피로를 푸는데도 도움을 준다.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는 반신욕 대신 족욕을 시켜도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뒷목의 머리카락이 시작되는 부분부터 뒷목을 따라 어깨, 어깨뼈 주변을 풀어주면 편안히 잠들 수 있다.

한편, 아이들 건강 관리에 도움말을 준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은 오는 11월 8일에 2020년 원아모집 입학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입학설명회는 아이들이 창의적 사고력, 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위버지니어스만의 교육 프로그램과 활동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설명회는 유선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한 세부 내용은 위버지니어스 미사강변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