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기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닥칠 때 퇴직금같은 큰 돈이 없어 힘들 수 있다

이런 상황에 많은 도움을 주는 '노란우산공제'에 주목해 보자.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처한 좋지 않은 일들을 예방하고 장사를 잘 하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여한 공적인 공제 제도다.

그러나 노란우산공제를 보면 분명 장점도 존재하지만 손해를 볼 위험도 있다.

노란우산공제의 역사를 알아보고 가입 방법 및 장단점을 정리해봤다.

노란우산공제는 단체보험을 통해 상해사망 또는 질병이나 상해, 산재 등으로 인한 후유증 시 최대 150배로 보상받을 수 있으며, 연간 납입금액에 관해 기존의 소득공제와는 별개로 최대 삼백만원 소득공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노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을 하며,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제115조 법규에 근거한다.

이 중소기업중앙회는 2007년 9월 5일 노란우산공제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했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조건은 소기업·소상공인 범위에 포함되는 만약 자신이 개인사업자, 법인대표로 있다면 가입가능하다.

대상이 되는 것은 근로자 10인 미만의 개인사업자, 50인 미만의 광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사업체 대표로 매달 5~100만원 정도의 납입금으로 전액 적립된다.

또한 낸 공제금은 폐업과 사망 부상 등에 의한 퇴임 시 지급이 가능하고 가입 후 2년간은 단체상해보험에 무료로 가입되고, 법에따라 공제금은 공제금은 법에 따라 압류되지 않는다.

즉 사업에 실패하더라도 최소한의 안정은 보장한다는 의미다.

그리고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려면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접속 후 공인인증 로그인 후 신청하거나 노란우산공제에 전화,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 은행이나 공제상담사로 신청할 수 있다.

먼저 노란우산공제의 장점은 매달 나가는 돈이 그렇게 부담스럽지 않아 세금공제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월 5~70만 원정도를 만원단위로 납부해서 연 500만 원까지 노란우산공제에 관한 소등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시중은행보다 노란우산공제가 이율이 높고 큰 돈을 마련 할 수 있고 금리 또한 낮다.

노란우산공제 대출은 노란우산공제 가입 후 1년이 지나 더이상 연체가 없을 때 가능하고, 노란우산공제 한도는 일반해약환급금에서 원천징수예상액을 뺀 90% 중 적은 돈이다.

노란 우산 공제에 가입하게 되면 가장 대표적인 혜택은 최소한의 생활자금으로 사업이 실패해도 압류를 막아준다는 것인데 그 이유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운영하고 정부도 관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노란우산공제의 단점도 존재하는데 중간해지가 불가하다는 것이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 등 일정 사유가 아닌 그냥 해지의 경우 그동안 받은 소득공제를 또 다른 소득으로 간주해서 이에 종합소득세가 원천징수되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12개월 이상 연체되거나 공제금 부정 수급 시 강제로 해지 당할 위험이 있는데, 노란우산공제 부정수급자의 경우는 보통 진행되는 일반 해약금의 80%만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