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산후조리원·애견카페 등 식품취급시설 45곳 적발

김진아 2016-04-14 00:00:00

[애견신문=한정아 기자] 식품의약품 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산후조리원·노인요양시설·키즈카페의 식품 취급부분에서 총 2973곳 중 45곳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식약처는 지난 3월 21일부터 31일 까지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주요 적발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이 17건으로 가장많았고 이어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는 9건, 시설기준 위반 8건, 식품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7건, 냉동식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 2건, 보존식 미보관 2건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2.8%였던 위반율은 올해 1.5%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지속적인 기본안전수칙 교육과 홍보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새로운 영업형태인 애견카페, 푸드트럭 247곳을 점검했고 이 중 애견카페 8곳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가 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시설기준 위반 3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목적 보관 1건, 무신고영업 1건이 적발됐다.

한정아 기자 han@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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