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각종 언론매체와 인터넷에는 온통 이민기사가 풍년이다. 이는 미국정부가 미국투자이민 (EB-5) 금액을 최소 50만불에서 90만불로 대폭 인상한다는 방침을 정한 지난 6월부터 시작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이민규정은 정식으로 시행되는 11월2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열풍이 마치 과거 홍콩의 중국반환을 앞두고 벌어진 엄청난 홍콩인 들의 엑소더스에 비할 정도이다. 
 

이러한 열풍의 주역인 미국투자이민(EB-5)은 신청인의 학력, 경력, 직업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다 보니 가장 수월한 이민으로 통한다. 그렇다 보니 이러한 미국투자이민 선택하는 부류가 다양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구분해보면 첫번째 부류는 이민갈까 부류이다. 이는 말 그대로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미국으로 이민을 가려는 부류이다. 

이러한 부류에는 가장을 중심으로 전가족이 이민을 가는 가정도 있고 한참 일하는 남편을 제외한 나머지 가족들의 이민도 있고 또한 이미 장성한 자녀들은 제외한 노후의 이민도 있다. 태어난 조국이 꼭 살아야 할 나라라는 등식은 글로벌시대라는 문구가 등장하면서 사라진지 이미 오래전이다. 그렇다보니 이민갈까의 부류들은 단순하게 신청인의 개인 신상의 변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도전 그리고 여유롭고 높은 삶의 질을 찾아 떠나려는 부류로 이해할 수 있겠다. 

두번째로는 이민보낼까 부류인데 이는 문구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민적령기의 자녀를 둔 부모들의 부류라고 할 수 있다. 매주 진행되는 미국투자이민 세미나장에서도 가장 진지하고 열정적인 질문공세를 펴는 주된 부류로서 이중에서도 두가지 층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가장 많은 층은 자녀들이 미국에서 공부중인 층이다. 

미국에서 비싼 돈을 들여 유학을 하고 명문학교를 졸업해도 미국에서 취업비자를 받는 것이 추첨의 운에 의지해야 하는 믿기지 않는 방식이다보니 필수 불가결한 선택이 되어버린 셈이다. 또 다른 층으로는 바쁘거나 관심이 적은 자녀들을 위해 대리로 알아보는 부모들이다. 부모만큼 자녀를 잘 아는 사람은 적다. 그렇다보니 인생을 오래 살아본 부모로서 느끼고 겪은 바를 토대로 자녀들은 외국에서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심정에서 적극적으로 세미나장을 찾고 있는 부류이다. 

세번째 부류는 이민올까인데 이는 어떤 형태로든 미국에 들어와있는 부류인데 대표적인 층이 학생신분으로 체류중인 가정, 주재원으로 체류중인 가정 그리고 투자비자 형태로 체류중인 가정을 들 수 있다. 사실 자녀들이 어리거나 신청인들의 직업이나 사업이 탄탄할 경우에는 미국에 살면서도 그닥 영주권의 필요성을 못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자녀들이 어느 정도 성장해서 대학에 갈 시기가 다가오면 대부분의 가정이 영주권의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특히 가장이 학생비자로 체류중인 가정의 경우 풀타임으로 학교에 다녀야 하는 부담이 시간이 지날수록 가중되기에 영주권의 필요성이 더 강하게 느끼진다고 한다. 

마지막 부류는 그만 돌아갈까인데 이는 이민으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거나 반대로 목적달성에 실망한 가정을 말할 수 있겠다. 

이는 위 세번째 부류인 미국에서 체류중인 가정 중에 전 가족이 한국으로 모두 돌아가거나 아니면 자녀들만 두고 부모들은 귀국하는 그런 가정을 뜻한다. 
실제로 젊은 시절 미국에서 학업중이거나 주재원으로 체류중 자녀를 낳아 자녀가 시민권자가 된 케이스들이 상당히 많은데 물론 원정출산이라는 방법으로 시민권을 취득한 경우도 해당될 수 있다고 하겠다. 이러한 경우도 부모들은 자녀들이 학업하는 동안만 함께살면서 서포트하고 자녀들이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 진출하면 귀국하는 사례이다. 

이처럼 이민이라는 문구도 참 다양한 사연을 갖고 있어 우리 가정에 가장 적합한 방식이 과연 어떤 것이고 그러한 방식을 선택했을 때의 미래가 홀로그램처럼 보여지고 조언해줄 수 있는 각 가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이 필요한 시대이다. 

이민업계에서 각 가정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이라는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한 ㈜신세계주공사가 이 분야의 노하우를 가지고 발벗고 나섰다. ㈜신세계이주공사는 지난 1992년부터 해외이민 업무를 시작하여 수많은 고객들의 영주권 취득과 100% 투자금 상환이라는 놀랄만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 박필서 대표는 네이버에서 이민道士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신세계이주공사가 10월 16일(수요일) 오후 2시 KEB하나은행 글로벌 뱅킹센터(삼성동 공항터미널 맞은편)에서 미국투자이민 세미나를 개최하며 예약자에 한해서 입장료와 주차비가 모두 무료이다. 세미나 참가 관련 사항은 ㈜신세계이주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