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개최…게임을 세상에 접목한 '도심RPG' 주목

2019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개최…게임을 세상에 접목한 '도심RPG' 주목

유현정 2019-10-14 00:00:00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9'가 오는 19~20일 양일간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개최되며 기대가 솟구치고 있는 가운데, 게임과 세상을 접목해 직접 체험하는 문화 콘텐츠 '도심RPG'가 주목받고 있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9는 게임과 예술이 융합된 여러 게임문화 체험행사를 통해 게임의 순기능을 부각하고, 건전한 게임문화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에는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그중에서 도심RPG는 최대의 번화가 동성로를 시작으로 대구 도심 곳곳의 거리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콘텐츠다. 스토리가 있는 실제세상이 배경으로 시나리오, 매뉴얼에 따라 수행해야 하며 체험, 학습, 놀이가 공존한다.

도심RPG는 특히 총 500만원 상당의 경품이 걸려 있는 리얼 RPG로, 모두가 게임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로, 팀별 2~5인 이하로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e-Fun 2019는 도심RPG 이외에도 게임잼, 아마추어e스포츠, 스타크래프트 대회, BJ멸망전 등 게임대회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크리에이터 이벤트, 코스프레 대회, 코스튬 사진관,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 부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유현정 기자

2019 대구글로벌게임문화축제 개최…게임을 세상에 접목한 '도심RPG'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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