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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연수팁] 해외학교 입학을 원한다면…공인영어시험 소개 및 특징 "진학·취업·이민 등의 목적에 따라 달라"

김제연 2019-10-14 00:00:00

[어학연수팁] 해외학교 입학을 원한다면…공인영어시험 소개 및 특징 진학·취업·이민 등의 목적에 따라 달라
▲(출처=ⓒ픽사베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의 한 설문조사에 확인하면 과반수가 넘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유학을 바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정도로 유학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 해외대학 입학을 꿈꾸거나 편입 생각중이라면 공인영어시험 종류에 대해 관심이 많을 것이다. 공인영어시험은 본인의 모국어가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인 다른 외국인들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이러한 시험들은 다양한 용도로 쓰여진다. 그중에서도 공무원 시험대체로 인한 응시가 늘고 있다. 공인영어시험은 각각의 시험을 주최하는 나라에 따라 약간씩 다르다. 대학에 따라 요구되는 시험이 다른 경우도 있다. 공인영어시험 주최 나라는 미국, 영국, 대한민국이 있다.

토익(TOEIC)

우선, 토익은 가장 대중화된 영어시험으로 미교육평가위원회(ETS)에서 상업 및 국제 공용어로 영어 실력을 평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실생활에서 흔하게 쓰는 표현과 어휘가 주가 되며 리스닝을 중요시한다. 비즈니스 상황과 기본 실생활 영어 능력을 평가해 국내에서도 직원채용, 직원 평가 등에 종종 사용된다.

유학을 목적으로 한다면 토플(TOEFL)

토플은 영어권 국가의 입학을 목적으로 삼은 비영어권의 학생들이 치르는 시험이다.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등의 다양한 분야로 나눠져 있다. 대학수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를 평가하는 토대가 되기 때문에 주로 미국, 캐나다 대학에서 중요하게 보는 입학조건 중 하나다. 이런 토플시험은 개정을 거쳐 2년 이내에 친 시험 중 가장 높은 점수의 파트 점수를 유지할 수 있어 재시험의 부담이 적다.

토플과 유사한 아이엘츠(IELTS)

아이엘츠는 영국 문화원, 캐임브리지 대학교, 호주 IDP 에듀케이션에 의해 공동 개발되고 관리 및 운영되고 있다. 이런 점은 토플과 유사점이 된다. 아이엘츠는 대부분 대학진학 및 이민에 대한 수속용으로 사용된다. 듣기영역, 읽기영역, 쓰기영역, 말하기 영역이 있으며 아카데믹 모듈, 제너럴 모듈로 구성돼 있다. 아카데믹 모듈은 정규 대학 유학용으로 적합하고 제너럴 모듈은 영어권 국가 연수 및 이민 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실용 영어 중심이다.

서고력과 영어 구사능력을 중요시하는 SAT

SAT란 미국 시험 출제 기관인 ETS 산하 경영대학원 입학위원회가 주관하는 시험이다. MBA 입학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이 많이 준비하는 시험이다. 이는 분석적 작문과 통합판단, 수리영역, 언어영역 등의 영역으로 나눠져 있다. 시험 응시자의 사고력 및 영어 구사능력을 한번에 평가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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