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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상식] 숨어있는 내 재산 찾아내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이용방법부터 주의할 점까지

김지온 2019-10-13 00:00:00

[생활상식]   숨어있는 내 재산 찾아내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이용방법부터 주의할 점까지
▲(출처=ⒸGettyImagesBank)

정신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은 힘들게 벌어 놓은 자신의 돈을 까맣게 잊어버리곤 한다

이로 인해 휴면계좌 속 고이 잠들어 있는 내 예금을 찾아줄 '휴면계좌통합조회'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전국은행연합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서비스는 뜻 그대로 깜빡 잊은 휴면계좌를 조회하고 돈을 찾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에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에 대해 확실하게 살펴보자.

휴면계좌는 금융회사에서 만들어진 계좌 중 일정 기간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예금 및 휴면보험금을 가리킨다.

휴면계좌통합조회는 은행연합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휴면예금 및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만 거치게 되면 내 이름으로 만들어진 휴면계좌를 알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부여한다.

휴면계좌통합조회를 이용하려면 계좌통합관리서비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한 뒤 공인인증서로 본인확인만 거치면 휴면 계좌의 유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잊혀진 나의 휴면예금과 휴면보험금을 발견했다면 금액을 되찾는 법도 알아보자.

먼저, 은행·보험사·우체국의 미출연 휴면계좌는 가까운 은행이나 보험사를 방문해 예금 지급을 요청하면 바로 환급처리를 도와준다.

반면에, 미소금융중앙재단의 출연 휴면계좌가 있다면 가까운 해당 금융기관에서 예금 지급을 요구하면 재단에서 환급해준다.

현재, 금융감독원에서 '미사용계좌 찾아주기' 캠페인으로 국민이 가진 재산권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알아낸 휴면계좌를 찾아가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만약 휴면예금을 도로 찾아가지 않는다면 국가에 귀속된다.

시스템을 이용해 알아낸 휴면계좌 잔액 반환 청구는 법적으로 볼 때 2년 안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2년이 경과되면 휴면계좌 속 남아있는 금액이 미소금융재단으로 넘어가 우리나라 저소득층을 위한 복지 사업에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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