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의식이 많아지고 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해 비닐 및 플라스틱 사용 자제하기 등의 움직임이 점차 늘고 있다. 나라에서도 비닐봉투 및 플라스틱 컵 사용 규제를 실시해 사용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일회용품이 아닌 에코백이나 텀블러를 구매하는 사람 역시 많이 보이고 있다. 에코백의 경우 다양한 디자인으로 매니아층을 만들고 있다.

에코백 뜻

에코백은 환경을 적게 해치는 것으로 천연 면이나 컨버스 천 등을 활용해 제조해 낸 가방이라는 뜻이다. 재사용이 불가능한 재료 허비를 감량하는 목적에서 출발했다. 에코백은 대부분 면을 통해 만들어져 땅 아래에서도 비닐 등과 달리 분해되고 화학용품을 사용해 만들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이라 부를 수 있다. 에코백의 선두주자는 영국의 유명 디자이너가 환경운동단체들과 같이 소개하며 처음이 이뤄졌다. 하지만 에코백의 유행에 따라 과도한 구매 역시 환경문제가 될 가능성이 제시되고 있다.

에코백 세탁, '세탁기보다는 손빨래!'

에코백은 사용하는 소재로 인해 더러워지기 쉽다. 그러나 세탁기를 통해 세척하면 에코백 모양이 일그러지거나 구김, 프린팅 벗겨짐이 생겨날 수 있다. 그렇기에 에코백 빨래 시 손세탁 할 것을 권유한다. 눈에 보이는 얼룩은 손세탁 하기 전 화장솜 및 탈지면에 알코올 등을 사용해 약한 강도로 두드려 얼룩을 어느정도 없애준다. 그 다음에 주방세제나 울샴푸 등을 미지근한 물에 풀고 에코백을 넣어 때를 불려준다. 적절한 강도로 주물러 빨래하고 얼룩이 있는 곳은 칫솔이나 작은 솔을 써 살살 쓸어준다. 깨끗한 물로 반복해서 헹궈주면 마무리다. 세척 후 말릴 땐 손잡이가 밑으로 가도록 매달아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에코백 추천

에코백 선택도 개성있게 고를 수 있는 폭이 넓다. 먼제 천의 패턴으로 개성을 강조하거나 레터링이나 프린팅 등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그 뿐만 아니라 플리츠 에코백이나 버킷 에코백처럼 가방의 모양을 달리해 특징을 만들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도 있다. 추운 겨울날 에코백으로는 포근한 소재를 이용한 코듀로이 에코백이나 스웨이드 에코백이 있다. 차분해보이는 컬러를 고른다면 겨울날에도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에코백을 고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