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겉으로 알기 힘든 지방간의 모양…지방간 치료법은 무엇

채지혁 2019-10-11 00:00:00

겉으로 알기 힘든   지방간의 모양…지방간 치료법은 무엇
▲(출처=ⒸGettyImagesBank)

지방간은 보통 소리없이 찾아오는데 간에 지방이 많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흔히 지방이 쌓이는 정도는 5% 이내라고 하는데 거기서 넘어가면 지방간이 된다. 고칼로리 음식의 유행과 술과 담배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서 지방간이 더이상 남의 일이 아니게 됐다. 간에 이상이 생기면 초기 증상이 없어 지방간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간경변증과 간암 등의 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다양한 이유가 있는 지방간의 양상 및 지방간 예방법을 요약했다.

지방간 증상

지방간은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이 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생긴다. 알코올이 많이 들어가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에너지 대사에 이상이 생긴다. 한편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당뇨와 비만, 고지혈증 등 여러가지 이유가 존재하고 있다. 간에 지방이 생기면 피로감, 전신 권태감이 오며 오른쪽 배가 아플 수 있다. 하지만 건강검진을 받고나서 확인을 받으므로 본인이 지방간 환자인지 뒤늦게 알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 증상이 없지만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했을 때 높은 간수치 때문에 아는 것이다. 또한 높은 간수치로 인해 초음파 검사를 하게되면 지방간 확정을 받는다. 지방간이 초음파로 발견되면 정상 간과 비교했을 때 흰색을 띄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방간 예방하기

지방간을 치료하는 방법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다. 금주 및 금연은 알코올성 지방간을 막아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왜냐하면 알코올로 인해서 손상이 일어나는 첫 단계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간이 있을때 술을 끊으면 간이 손상되지 않으면서 상한 간이 재생된다. 술을 끊는 것이 힘들다면 술 마시는 양을 줄여야 한다. 알코올성 지방간일 경우 약 반년간 음주하면 지방간이 완전히 없어진다. 반면 비알코올성의 경우 먹는 습관을 바꾸고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비만일 경우 지방조직에서 지방이 많이 분해돼 간에 공급되는 지방산도 많아지기 때문이다. 혹시 지방간을 예방하는 방법을 통해 지방간이 생기지 않도록 해도 지방간이 안나아질 경우 약물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간 손상 막는 음식들

오트밀은 간세포막을 구성하는 레시틴 생성에 도움을 준다. 그러므로 오트밀을 먹으면 우리 몸의 독소를 없앨 수 있다. 한편 사과는 여러가지 비타민이 있고 수용성 섬유질도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출 수 있다. 특히 사과 껍질에는 지방간을 낮추는 성분이 들어있어 사과를 먹는다면 깨끗하게 씻은 다음 그대로 먹는 것을 권장한다. 한편 자몽은 비타민C와 A가 풍부해 간이 상하지 않도록 한다. 또 자몽에 함유된 클루타티온은 일종의 단백질인데 간을 깨끗하게 하는 해독 효소를 촉진한다. 한편 블루베리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어서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이용해 우리 몸의 조직을 지켜준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