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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생활] 책이 재미없다는 아이, '독서의 즐거움' 찾아주려면?…책 읽는 올바른 자세까지 알아보자

계은희 2019-10-10 00:00:00

[독서생활]   책이 재미없다는 아이,   '독서의 즐거움' 찾아주려면?…책 읽는 올바른 자세까지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독서는 삶에서 성장하는 힘이된다

올바른 자세로 책을 읽게 되면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내용들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거의 모든 사람들은 독서를 할 때 엎드려서 책을 읽거나, 아무곳에서나 삐딱하게 턱을 괴고 책을 보는 등 바르지 못한 자세로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된다.

이 자세는 허리가아픈이유가 될 수 있으며, 척추측만증까지 발생하는 등 여러 척추 질환을 일으키는 지름길이 된다.

특히, 어렸을 적 독서 자세의 경우 아이가 성장하면서 독서 습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자세를 바르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이에 올바른 독서 자세에 대해 알아보자.

독서를 통해 지식과 교양을 쌓는 등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지만 오랜 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기 때문에 어떤 자세로 책을 읽느냐에 따라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척추질환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마무리 한 후 잠을 자기 전에 침대에서 독서를 시작한다.

이 경우, 침대 등받이에 기대 책을 보거나 엎드린 자세로 보는데, 이는 목을 힘주어 들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목과 허리에 부담이 크게 가해지면서 허리통증 및 목 디스크 등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독서의 기본은 올바른 자세를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다.

허리를 곧게 핀 채로 의자 위에 바르게 앉는 자세가 척추나 전체적인 건강에 있어 가장 책 읽기 좋은 자세라고 볼 수 있다.

바른 자세로 앉아 책을 볼 때는 책을 눈에서 30cm이상 거리로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무릎은 90~100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한 것이 가장 적절하다.

또한, 책을 책상에 놓고 읽는 것보다는 자신이 독서하기 알맞은 각도로 조절할 수 있는 독서대를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필요에 따라서는 북스탠드나 책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 독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누워서 보는 책거치대 및 북스탠드도 나오면서 많은 시선을 끌고 있다.

아이들에게 독서는 다양한 것들을 전달해주면서 감성을 자극해주고 여러가지의 지식을 쌓도록 도와준다.

또, 아이의 집중력 발휘에도 좋을 뿐 아니라 학습 성과를 향상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 아이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려 한다면 공부가 아닌 하나의 놀이로 인식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한 주에 1번은 독서와 놀이를 모두 할 수 있는 어린이 도서관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 곳에서 아이 스스로 책을 선택해 아이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또한,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함께 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공유하거나 아이의 관심에 대해 묻는 것도 아이가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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