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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의 열만 내릴 수 있어도 탈모 예방 가능해… 탈모 낫게하는 음식 해조류와 콩 궁합이 좋다고?

은유화 2019-10-10 00:00:00

두피의 열만 내릴 수 있어도  탈모 예방 가능해…  탈모 낫게하는 음식  해조류와 콩  궁합이 좋다고?
▲(출처=ⒸGettyImagesBank)

흔히 '탈모의 계절'은 9~11월로 알려졌다. 하지만 요즘에는 가장 위험할 때는 7~8월로 밝혀졌다. 가을이 되면 탈모가 시작돼 피부과를 비롯해 병원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은데 가을에 탈모가 오는건 두피가 그동안 손상됐기 때문이다. 특히 자외선은 탈모의 주적인데 두피에 열이 몰리게 해 땀이나 피지가 쌓여서 지저분해지기 때문이다. 남녀노소 모두가 걸릴 수 있는 탈모 예방 마사지와 탈모예방 음식 궁합을 정리해봤다.

두피의 열만 내릴 수 있어도  탈모 예방 가능해…  탈모 낫게하는 음식  해조류와 콩  궁합이 좋다고?
▲(출처=ⒸGettyImagesBank)
지루성 두피염, 탈모 불러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다. 다양한 원인 중에서 스트레스는 탈모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로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탈모의 주된 이유로 볼 수 없다. 하지만 주요 원인과 함께 나타나면 탈모 진행을 촉진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자율신경계가 활성화되면서 원활한 신진대사가 안되면 머리에 필요한 영양분과 산소가 차단되기 때문이다. 또한 탈모는 여성과 남성에 따라 원인이 나눠진다. 우선 M자탈모라고 불리는 남성 탈모는 유전적인 원인과 남성호르몬이 작용해서 발생한다. 보통 앞이마부터 서서히 머리가 없어진다. 반면 여성 탈모환자는 폐경과 무리한 다이어트, 빈혈 등 원인이 여러가지로 나뉜다. 또 이마 앞부분이 아니라 정수리에서 없어지고 점점 확대된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지루성 피부염 탈모는 모낭 옆부분의 피지선이 스트레스를 받아 피지가 많아지면 발생한다.

탈모 예방하려면 저녁에 머리감자

탈모 방지를 위해서 하루 일과가 끝났을 때 머리를 감자. 머리 속에 쌓여있는 먼지들을 감아서 없애주면 피지가 분비돼서 모공이 막히는 것이 줄어들게 된다. 이 때 물이 뜨거우면 모공이 이완돼서 모근에 있는 힘이 약해질 가능성이 있어 미지근한 온도에서 감아야 한다. 본격적으로 감을 때 마사지하는 것처럼 머리를 문질러서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좋다. 빗질을 제대로 하는 것도 탈모 예방법 중 하나다. 평소에 빗질을 할 때 두피에 자극을 주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므로 두피가 뜨거워지지 않으며 튼튼한 모근을 가질 수 있다. 한편 탈모에 좋은 음식을 꾸준히 먹으면서 탈모를 예방할 수 있다.

두부와 미역 궁합이 좋은 이유

보통 호두는 뇌에 좋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호두에 함유된 비타민E를 비롯한 영양소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탈모를 막아주고 발모에 좋다. 호두에 이어서 비타민E가 풍부한 해바라기씨같은 많은 종류의 견과류가 탈모 예방에 좋다. 또 콩은 단백질이 풍부해서 머리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 또 혈당을 낮추고 필수지방산이라 불리는 리놀렌산과 이소플라본이 함유돼 있어 틸모 예방을 돕는다. 하지만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은 요오드를 체내로 배출시킨다. 따라서 콩을 섭취하고 나서 배출된 요오드는 해조류를 통해 채워줘야 한다. 다시마, 미역같은 해조류는 모발에 꼭 필요한 요오드, 칼슘이 함유돼있기 때문이다. 특히 요오드가 부족할 경우 탈모의 원인 중 하나이므로 꼭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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