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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관리에 도움주는 '모유유산균', 효능 및 부작용까지 총정리

최혁진 2019-10-09 00:00:00

비만 관리에 도움주는  '모유유산균', 효능 및 부작용까지 총정리
▲(출처=ⒸGettyImagesBank)

최근들어 건강식품으로 많이 즐겨 찾는 '유산균'은 대다수가 유해 세균의 증식을 막아주거나 소화를 원활하게 도와준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유산균은 생각한 것보다 다양하고 이로운 역할을 더 많이 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방송을 통해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모유유산균의 효능이 입증되면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추세다. 건강식품 중 상위권에 들어가있는 모유유산균은 비만균을 억제시키고 유익한 세균이 자라나도록 도와주어 이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고자 하는 사람이 늘었다. 이에 비만세균을 억제하는 모유유산균을 제대로 살펴보자.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영향주는 '모유유산균'

기존의 유산균은 사람의 분변에서 분리된 것이지만, 이와는 다르게, 모유유산균의 경우 어머니의 모유에서 분리된 균이다. 모유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있으며, 수백 종의 유익균들이 살아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모유는 흡수가 잘 되는 단당류를 소화가 잘 안 되는 다당류로 바꿔준다. 이로 인해 체중감량에 높은 효과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가 있다.

인기 건강식품인 '모유유산균'의 효능은?

모유유산균에서는 주로 '락토바실러스류'가 발견되는데, 이는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각종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을 미리 예방해준다. 특히, '락토바실러스류에서도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체중 증가 억제 효과가 있는 것이 드러나면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장 건강 개선을 위해 장 내 환경을 여러 유익균에게 이로운 상태로 만들어 유익균을 증식시켜준다. 이처럼 장 건강을 도와주는 것은 물론, 지방의 크기도 줄여주는 효과까지 선보이고 있어 다이어트에 좋은 음식으로 많은 이 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알아둬야 하는 '모유유산균'의 주의사항

아무리 몸에 좋은 모유유산균이라도 부작용을 무시해선 안된다. 모유유산균을 적정량 이상으로 과하게 섭취하면 복통 및 설사 등의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모유유산균 섭취 시 1일 권장량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뿐만 아니라, 모유유산균도 균의 한 종류이므로 60도 이상의 물과 모유유산균을 같이 먹을 경우엔 유산균이 파괴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모유유산균을 효능을 그대로 느끼려면 60도 이상의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먹는 것이 더 좋다. 한편, 모유유산균을 섭취할 때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함께 먹게 되면 더욱 풍부한 유산균을 느낄 수 있고, 신선한 채소와 함께 섭취하는 것도 더욱 강력해진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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