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심각한 후유증 초래하는 '고혈압', 예방은 이렇게 하자!

조현우 2019-10-08 00:00:00

심각한 후유증 초래하는 '고혈압', 예방은 이렇게 하자!

▲(출처=ⒸGettyImagesBank)

과도한 스트레스, 음주, 흡연 등의 나쁜 생활습관이 일상이 된 한대인들에게서는 각종 질환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고혈압'이 찾아올 수 있다. 최근 고혈압은 중장년층 뿐 아니라, 청년층에서도 고혈압 발병이 급증하고 있어 연령과 상관없이 고혈압 예방에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따라서 고혈압의 가족력을 갖고 있고 혈압 수치가 정상보다 높은 사람이라면 반드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혈압 정상수치로 낮추는 법을 기억해 따라야 한다. 이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고혈압에 대해 꼼꼼히 살펴보자.

고혈압, '30대~40대 발병률 ↑'

'고혈압은 혈관에 가해지는 혈류의 압력이 높아져 '혈압이 지속적으로 정상 기준보다 높은 상태'로, 진단 기준이 수축기 혈압이 130mmHg 이상 또는, 심장이 이완했을 때의 이완기 혈압이 80mmHg 이상인 경우를 뜻한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인구 3명 중 1명 이상이 앓고 있을 정도로 높은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기존에는 중·장년층에게서 고혈압이 많이 발생되었지만 최근 젊은층들에게 고혈압의 원인 요소인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에 쉽게 놓이게 되면서 젊은 사람도 고혈압을 안심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30~40대의 젊은층들은 이 질환에 대한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치료를 소홀하기 마련이다. 이 때문에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호소하게 되거나 2차성 고혈압으로 심각한 심혈관질환을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고혈압 증상'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이 없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서 고혈압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대표적인 고혈압 증상은 현기증, 이명, 두통, 어지럼증, 손발의 저림, 안구 충혈 등이 있다. 또한, 고혈압 증상이 더욱 심화될 경우 중증 합병증이 발생해 뇌경색, 뇌출혈, 심근경색으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

고혈압 예방법, '과도한 흡연 및 음주 자제'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고혈압 위험 요인을 없애야 한다. 먼저, 흡연하는 습관은 혈관을 좁게하고 탄력을 잃게 만들어 고혈압 발생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금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술을 마실 경우 혈압을 높이기 때문에 지나치게 마시는 습관은 버리고 적당히 마시는 것이 좋다. 이와 더불어, 스트레스도 고햘압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적절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활동이나 운동도 고혈압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표준 체중을 유지하는 것과 음식을 짜게 먹지 않는 등 식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과 혈압 측정을 습관화하는 것도 고혈압 발생을 감소시킬 수 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