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하기 위해서 전문적인 교육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직장을 구하는 구직자들은 취업을 위해 전문성을 기를 수 있는 교육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전문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구직자의 경우 수입이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 부담될 수 밖에 없다.

정부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전문교육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도를 마련했다.

그것이 바로 내일배움카드다.

내일배움카드를 잘 활용하면 교육에 필요한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내일배움카드는 취업을 원하는 실업자와 구직자에게 도움이되는 훈련비를 지원하고 훈련 여부 등의 이력을 전체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내일배움카드를 통해 구직자가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기회를 제공해 취업을 도와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훈련비의 20%~95%를 지원해 준다.

지원금액은 최대 200만 원 까지다.

그러나 직업능력 개발훈련 비용의 5~80%와 함께 한도 초과 비용은 교육을 받는 구직자가 부담해야 한다.

한편, 취업성공 패키지에 참여하는 사람의 경우 1유형(최대 300만 원)은 교육훈련 비용의 전액 또는 90%를 지원한다.

하지만, 한도를 초과한 훈련비용은 자비 부담해야 한다.

2유형은 200만 원까지 교육훈련비의 30~95%를 지원해준다.

그러나 훈련비용의 5%~70%와 한도를 초과한 비용은 본인이 자비로 부담해야 한다.

훈련비와 함께 교육일정의 4/5 이상을 참석한 경우 훈련장려금을 지원한다.

훈련장려금은 1일 5시간 이하의 교육을 받을 때는 하루에 2천5백원씩 한달 최대 5만 원, 하루에 5시간 이상의 훈련을 받는 경우 출석일 1일당 6천 원씩 한달 최대 11만 6천 원을 지급받게 된다.

하지만, 실업급여를 받고 있거나 교육이 끝나고 30일 안에 수강평을 입력안하면 훈련 장려금은 받지 못한다.

내일배움카드 발급에는 필요한 요건들이 있다.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는 조건은 ▲만 15세 이상의 구직자 가운데 구직신청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급여를 일부 또는 전부 받는 사람 ▲배우자가 없는 여성 가장 ▲비진학 예정의 고교 3학년 재학생 ▲다음연도 9월 1일 이전 졸업이 가능한 대학(교) 재학생 등의 조건을 갖춘 사람 가운데 상담을 받은 후에 취직을 하거나 창업을 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이 인정된 사람이어야 한다.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려면 고용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취업하고자하는 분야에 따라 교육 과정을 선정해야 한다.

그런 후 직업능력개발계좌,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구직자 내일배움카드 사용 가능한 기간은 계좌를 발급받은 날로부터 1년이다.

내일배움카드를 발급 받기 위해서는 구직 신청을 하고 HRD-Net에서 내일배움카드에 대한 영상 교육을 받아야 한다.

또한 고용센터를 방문해 교육 상담을 받고 직업능력개발계좌와 내일배움카드를 요청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신분증과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동의서, 카드발급신청서, 동영상 시청 확인증(출력), 본인명의의 통장 등이다.

또한 계좌발급 대상자에 따라서는 고용센터에서 필요로하는 추가 증빙서류를 제출할 수도 있다.

추가적인 서류로는 교육과정 탐색 결과표, 취업 활동 내역서, 자영업 활동 내역서 (창업 목적용), 신청자 의견서 등이 있다.

그러나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지역 고용센터별로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관할 고용센터에 문의하고 서류를 준비해야 한다.

신청 후 내일배움카드 수령은 4주 이내의 기간이 필요하다.

카드를 수령한 다음에는 교육과정을 찾고 일자리 정보를 수집하면 훈련수강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 취업이나 창업상태를 일정기간까지 유지하면 훈련 대상자가 부담했던 자비부담금은 돌려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