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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예방] 발병률 세계 1위! 대한민국 '대장암' 증상…"단순한 소화불량 아닐수도"

장송혁 2019-10-05 00:00:00

[질병예방]   발병률 세계 1위! 대한민국   '대장암' 증상…단순한 소화불량 아닐수도
▲(출처=ⒸGettyImagesBank)

식습관이 서구화되면서 국내 대장암의 발병률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이와 같이 대한민국는 대장암 발병률이 가장 높은 나라라 한다. 국가암정보센터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에 있는 대장암 환자 수는 최근 10년 사이 2배로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높은 완치율을 보이지만 증상이 점차 진행되면 생존율이 줄어들어 사망까지 이르게 될 수 있다. 이에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많은 대장암에 대해 꼼꼼히 알아보자.

침묵의 대장암, 나타나는 이유는?

침묵의 대장암, 나타나는 이유는?예전에는 드물게 발병했던 대장암이 요즘에는 급증하고 있다. 대장암이 발생하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환경적 요소와 유전적 요소가 나뉘는데, 이것이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특히, 대장암은 식습관과 관련이 많다. 과다한 육류의 섭취와 적은 섬유질 섭취 등의 서구적인 식습관이 계속 유지되면 대장암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뿐만 아니라, 유전력으로 가족 중 대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이 있는 경우 대장암을 절대 무시해선 안된다. 따라서 자신이 대장암 고위험군에 해당된다면 어릴때부터 주기적인 대장암 검진이 필요하다.

[질병예방]   발병률 세계 1위! 대한민국   '대장암' 증상…단순한 소화불량 아닐수도
▲(출처=ⒸGettyImagesBank)

대장암이 보내는 신호, '복부팽만감 및 복통'

대장암이 보내는 신호, '복부팽만감 및 복통'대다수의 사람들은 암이 심각한 병이기 때문에 증상도 무시무시하게 나타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 할 수 있다. 대장암에 걸린 환자들이 말하기를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변비 및 설사가 계속되고 혈변 또한 나타난다면 대장암이 이미 진행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대장암으로 인해 발생되는 증상은 소화불량 및 복부 팽만감, 복부 통증, 잔변감, 민선피로, 식욕감소, 이유없이 나타나는 체중감소 등이 있다. 만약,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대장암' 예방 가능할까?

'대장암' 예방 가능할까?최근 서구적으로 바뀐 생활습관은 대장암 발생에 치명적인 요소이다. 그러므로 예방을 위한다면 서구화된 식습관을 바꿔야 한다. 소시지, 햄 등의 가공된 육류는 피하고 흡연과 과도한 금주는 멀리해야 한다. 이와 함께, 장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 면역력을 상승시키고 장내 환경을 원활하게 해준다. 이에 섬유질이 풍부한 식사가 좋으며 대장암의 위험을 줄여주는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식단으로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밖에도 대장 내시경을 통해 정기적으로 대장암 검진을 받는 것도 대장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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