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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좋은음식]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 이렇게 효능이 많아?… 나물을 비롯해 섭취 방법

반형석 2019-10-05 00:00:00

[위에좋은음식]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  이렇게 효능이 많아?…  나물을 비롯해  섭취 방법
▲(출처=ⒸGettyImagesBank)

많은 사람들이 민들레를 노랗게 피어있는 꽃이라고 바라보지만 만들레는 다양한 효능이 있다. 동의보감을 보면 민들레를 '포공영'이라고 불렀으며 소염작용을 하고 체한 것을 없앨 수 있다고 쓰여있다고 한다. 21세기에는 민들레의 독소 제거가 재조명을 받기 시작하면서 간암 초기증상 예방법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들레의 각종 효과, 다양한 민들레 요리로 먹는 방법까지 알아보자.

민들레가 저혈당에 좋은 이유

민들레가 저혈당에 좋은 이유민들레에 있는 실리마린 성분은 간 기능을 향상시키고 간 세포 재생을 빠르게 만든다. 앞서 말한 것은 꽃보다 잎과 줄기에 특히 많고 뿌리에도 풍부하다. 또한 민들레에 들어있는 콜린 성분은 지방간을 막아주고 담즙 분비를 통해 소화가 잘되게 한다. 이에 민들레를 섭취할 경우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 완화 효능이 있잖아. 하지만 민들레만 섭취하면 효과적이지 않으며 다른 한약재와 같이 먹어야 한다. 또한 초기는 효과적일수 있지만 만성적으로 간 수치가 높으면 전문의와 상담을 한 다음 섭취해야 한다. 민들레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이눌린이 함유돼 있어 혈당을 강화하는 효능도 있다. 또 체내 염증을 제거하면서 식도와 위장의 염증을 제거할 수 있다.

[위에좋은음식]  길가에 피어있는 민들레  이렇게 효능이 많아?…  나물을 비롯해  섭취 방법
▲(출처=ⒸGettyImagesBank)

꽃 알레르기 있다면 민들레 조심

꽃 알레르기 있다면 민들레 조심민들레는 성질이 차갑다. 그러므로 위장이 약한 사람이 민들레를 먹을 경우 오히려 위 건강이 나빠지게 된다. 또한 만들레에 함유된 이눌린 같은 경우 장 속 유익균 배양 효능이 있지만 위장이 예민한 사람이 오래 먹을 경우 위장의 점막을 해쳐서 가스가 차게 하고 속을 더부룩하게 한다. 피부가 예민한 사람과 민들레 알레르기를 갖고 있어도 민들레를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민들레 알레르기 증상은 두드러기가 생기는 것이다. 만약 국화나 데이지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면 민들레에도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칼륨이 주재료인 혈압약을 복용중이라면 민들레의 성분 중에 칼륨이 오히려 콩팥에 부담을 주고 심장을 상하게 할 수 있다. 또 민들레를 먹으면 항생제의 효과를 방해하게 된다.

민들레 담금주 레시피

민들레 담금주 레시피많은 사람들이 민들레를 먹을때 건조한 다음 미온수에 우려낸다. 또한 최근에는 민들레뿌리로 만든 차가 등장했다. 민들레는 그 외에도 다양한 요리를 하면서 섭취해도 된다. 우선 민들레 생잎을 양념장에 무친 다음 나물처럼 먹을 수 있다. 또한 민들레잎은 국거리로도 좋고 장아찌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김치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민들레 잎을 써서 김치를 담가서 먹기도 한다. 만약 민들래를 오래 먹고 싶을 경우 민들레 담금주를 만들 수 있다. 병에 민들레의 꽃과 뿌리를 넣고 소주를 붓고 한 달 정도 두면 민들레 술이 만들어진다. 민들레술을 담글 때 설탕, 꿀을 넣어주면 민들레술의 향과 맛이 살아나게 된다. 한편 민들레 가루도 시중에 있지만 쓴 맛이 나기 때문에 꿀과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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