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분야의 의료기술이 빠르게 향상되면서 여러가지 질환들이 정복되고 있다. 그러나 암은 여전히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는 대표적인 질병이다. 특히 암은 우리나라에서 국내 사망원인 가운데 1위일 정도로 위험한 질병이다. 암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 평소에 많은 사람들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있다. 그리고 암을 빨리 발견하기 위해서는 평상시에 암이 발병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자궁암은 물론 구강암, 폐암, 췌장암, 대장암 등 주요 암들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을 제대로 살펴보자.
췌장암을 비롯해 구강암,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 대한민국 '5대암' 초기증상에 대해 알아 보자.

'대장암'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대장암의 경우 초기증상은 일반적인 암 증상과 똑같이 갑작스럽게 살이 빠지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등 증상이 나타난다. 그 중에서도 배변 상태의 변화를 살펴봐야 한다. 혈변이 보이는 등 변이 평소와 다르고 잔변감이 느껴질 경우 대장암 환자의 증상일 확률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자주 어지럽거나 피로감, 소화불량 같은 증상을 호소할 수 있다. 대장암 초기 발견으로 치료가 진행되면 완치도 가능하다. 그러나 대장암 4기까지 갈 경우
완치가 힘들다.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생존율이 아주 낮다. 췌장암의 경우 초기증상이 확실히 나타나지 않으며 암 전이 속도가 다른 암보다 빠른 편이기 때문에 항상 생각하고 있어야 한다. 췌장암 발병 시 볼 수 있는 증상은 복통 증상, 황달 증상, 소화 기능 장애,많지 않아 방치하는 환자가 생긴다. 췌장암을 생각하는 환자가 생기더라도 대부분의 환자들이 이러한 증상이 췌장암 초기증상이다. 이 뿐 아니라 구역질, 근육통 등도 갑작스런 체중감소 등이 있다.

구강암 대표 증상은?

입과 입 주위에 생기는 암인 구강암은 요즘 발병률이 높은 병으로 알려졌다. 또 여성들의 흡연과 및 음주가 많아지면서 여성 환자들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구강암의 다양한 증상 중 입안에 생긴 궤양이나 덩어리를 발견하는 경우가 흔하다. 그 외에 반복적인 출혈 및 입안 악취, 입 주위 움직임이 어려운 경우, 목 주변에 혹이 발견되는 경우도 구강암 증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구강암 발병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가 더 많기 때문에 통증을 겪는 것이 구강암의 증상과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하기는 힘들다.

'자궁암' 대표증상들을 알아보자!

자궁암은 여성암 사망률 높은 암 중 하나인 암이다. 최근 자궁암의 발생연령이 낮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특정 연령대와 무관하게 관리해야 한다. 자궁암 발병 시 성관계를 하고 난 후 출혈을 볼 수 있다. 암이 진행될수록 출혈양과 질 분비물이 늘어나고 궤양이 심해진다. 뿐만 아니라 장기 곳곳에 침범해 배뇨가 힘들거나 혈뇨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폐암 초기증상을 알아보자!

폐암은 오래 전부터 흡연한 사람 중 특히 남성들에게서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그러나 요즘은 초미세먼지 등 각종 환경적인 영향과 간접흡연으로 비흡연자인 여성들 사이에서도 폐암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폐암에 걸리면 초기에 나타나는 증상은 호흡곤란, 기침 등 감기로 볼 수 있는 증상이 나타나 폐암을 의심하기 쉽지 않다. 폐암 환자의 여러 증상 중에는 가슴통증이나 피로감 증가, 식욕감퇴 등을 동반할 수 있으며 상태가 악화되면 구역질, 심한 통증, 간질까지 나타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