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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노하우] 비온 뒤 웅덩이에 빠져버린 '휴대폰' 곧바로 해야 할 응급처치는?… 전원은 끄고 배터리는 분리하자!

김호영 2019-10-04 00:00:00

[생활노하우]  비온 뒤 웅덩이에 빠져버린  '휴대폰'  곧바로 해야 할 응급처치는?… 전원은 끄고 배터리는 분리하자!
▲(출처=ⒸGettyImagesBank)

현대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휴대폰 사용에 노출되고 있다. 휴대폰을 사용하다보면 다양한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사고로 파손, 침수, 분실, 방전 등이 있다. 이 가운데에서도 핸드폰 침수는 날씨와 생활에 가장 밀접하게 발생하는 문제다. 최근 출시된 삼성의 갤러시 및 애플의 아이폰 등 최신 휴대폰 속의 기능에는 생활 방수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부주의로 인해 물과 접촉했다해도 큰 문제없이 휴대폰 이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휴대폰에 방수기능이 있어도 스마트폰 부품 중 손상된 곳으로 인해 방수 기능을 온전히 드러내지 못해거나 생활 방수 기능이 더이상 존재하지 않게 되버리면 침수된 스마트폰은 바로 망가져버리게 된다. 이에 휴대폰 침수 시 대처방법과 조심해야 할 사항에 대해 확실하게 알아보자.

전원은 OFF!

전원은 OFF!거의 모든 사람들이 휴대폰이 물에 빠져 아무런 반응이 없을 때 당황한 나머지 전원을 켜보곤 한다. 그러나 이 행동은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격이다. 핸드폰이 물에 빠져 동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전원을 다시 켜게 되면 부품에 합선이 일어나 고장날 수 있다. 따라서 스마트폰이 침수된 상황이라면 물기를 제거하고 최대한 신속하게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로 가져가 수리를 받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본체와 배터리 분리가 가능한 분리형 스마트폰의 경우 최대한 빨리 분리해 물기를 닦은 뒤 A/S센터에서 수리를 맡기는 것이 가장 좋다.

스마트폰 침수됐을 때 '드라이기는 피하자!'

스마트폰 침수됐을 때 '드라이기는 피하자!'거의 모든 사람들이 침수된 핸드폰의 물기를 없애려 온풍기 혹은 드라이기를 사용해 건조시키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또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중 하나다. 건조시키는 시간을 줄여보겠다며 헤어드라이기나 온풍기를 이용하면 이것에서 발생되는 열로 부품들이 쉽게 손상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물에 빠져버린 휴대폰은 헤어드라이기 또는 온풍기로 건조시키는 방법은 삼가하고 가볍게 물기를 없앤 뒤 햇빛이나 자연 건조로 5시간 이상 말려준 다음 가까운 서비스센터에서 수리받는 것이 가장 좋다. 만약, 바로 수리센터에 갈 수 없다면 쌀 속에 휴대폰을 넣어 부품 속 물기를 없애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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