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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배가 아픈 지방간의 증상, 치료하는 방법은?… 과도한 음주는 금물

계은희 2019-10-04 00:00:00

오른쪽 배가 아픈  지방간의 증상,  치료하는 방법은?…  과도한 음주는 금물
▲(출처=ⒸGettyImagesBank)

해마다 환자가 증가하는 지방간은 간 속에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 상태다. 흔히 지방이 쌓이는 정도는 5% 이내라고 하는데 지방간은 그 이상이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함께 술담배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더이상 지방간은 먼 개념이 아니게 됐다. 간 질환은 특별한 증상이 없어 적절한 시기를 놓칠 경우 간암부터 시작해 간에 이상이 생길 수 있다. 두 개로 분류할 수 있는 지방간의 원인과 간에 좋은 과일을 알아보자.

지방간 증상

지방간은 크게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으로 나뉜다. 알코올성 지방간 같은 경우 과도한 음주가 원인이다. 알코올 섭취량이 많아지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에너지 대사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한편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비만과 당뇨, 고지혈증, 약물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간에 지방이 끼면 전신에 권태감이 오고 우측 배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그러나 건강검진 이후 확인을 받으므로 지방간의 유무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없어서 멀쩡해보여도 피검사를 거치고 나면 간수치가 높아서 알게 된다. 더불어 간수치가 높아 초음파 검사를 하게되면 지방간을 확실하게 발견한다. 지방간이 초음파로 발견되면 일반 간과 비교했을 때 흰색을 띄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방간 종류에 따라 치료법 달라져

지방간을 극복하는 방법은 간에 지방이 축적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다. 우선 금주같은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을 막아주는 효과적인 방식이다. 왜냐하면 알코올 때문에 손상이 되기 시작한 첫 단계로 보고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방간이 발견됐을 때 금주를 할 경우 간의 손상을 막고 간을 되살릴 수 있다. 술을 바로 끊을 수 없다면 술을 적게 마셔야 한다. 그러므로 알코올성이면 약 반년간 음주하면 지방간 완치가 가능하다. 한편 비알코올성 지방간일 경우 먹는 습관을 바꾸고 꾸준한 운동을 통해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비만이라면 지방조직의 지방 분해로 인해 간에 공급되는 지방이 많아져서다. 혹시 지방간 예방법으로 지방간을 방지하더라도 지방간이 안나아질 경우 병원에 가서 약물 요법을 시행해야 한다.

간에 좋은 음식

우선 오트밀은 간세포막을 만들어주는 레시틴을 생성한다. 그렇기 때문에 오트밀을 먹게되면 우리 몸 속의 독소를 제거할 수 있다. 한편 사과는 각종 비타민이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도 풍부하기 때문에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릴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껍질에는 지방간 수치를 낮추는 성분이 있어 사과를 먹을 때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채 먹는 것이 좋다. 한편 자몽은 비타민A, C가 들어있어 간이 안상하게 한다. 또한 자몽에 있는 단백질의 일종인 클루타티온은 간 정화를 돕는 해독 효소를 촉진한다. 한편 블루베리는 항바이러스 효능이 있어서 잔병치레를 예방할 수 있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있어서 내부 조직의 손상을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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