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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2019 블랙프라이데이…해외직구 하는 법?

조현우 2019-10-04 00:00:00

올해도 어김없이  2019 블랙프라이데이…해외직구 하는 법?
▲(출처=ⒸGettyImagesBank)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도 제일 큰 규모의 유통업계 대목이다. 12월 25일 맞이 쇼핑이 증가하는 때이며, 국내에서도 굉장한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해외직구를 통해 값 싸게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서다. 2019년 역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의 크기가 갈수록 더 늘려지면서 블랙프라이데이를 더 폭넓게 보낼 수 있다.

블랙프라이데이, 언제일까?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전통 중 하나인 추수감사절 후부터 진행되는 큰 규모의 할인판매 행사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라 이름 붙여진 이유는 높은 할인률의 행사로 소비자가 많이 구매해 매출을 적은 전표에 판매된 제품의 기록이 흑색 잉크로 인해 빈틈없이 찍힌다는 것에서 불려졌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은 11월 4째주인 미국의 전통인 추수감사절 바로 다음날의 금요일이다. 이에 따라 2019년의 블랙프라이데이 날짜는 11월 29일이 된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당일 전부터 예약 및 할인이 시작할 수 있으니 먼저 살펴보는 것이 좋다.

블랙프라이데이 하는 방법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구입하려면 해외직구 전 해야할 준비가 요구된다. 해외직구 하기 전 필요한 것은 먼저 신용카드 중에서도 해외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필요하다. 블랙프라이데이가 오기 전에 해당하는 해외결제 기능이 사용이 되는지 이전에 체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개인통관고유번호를 부여받아야 한다. 이는 온라인 관세청에서 공인인증서나 휴대폰 번호를 이용해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한국까지 직배송을 하지 않거나 해외배송비가 지나친 경우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해외직구 유의점, "수입금지 품목일 경우 폐기 처분"

해외직구 시 주의할 것은 상품의 무게와 그에 따른 관부가세가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여기서 관부가세란 상품에 매겨지는 관세와 부가세다. 관세는 물건에 가해지는 세금이다. 부가세란 해당 상품에 관세가 추가적으로 더 붙는다.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하면 국내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훨씬 쌀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하지만 앞서 말한 관부가세나 배송비 때문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비싸게 구입할 가능성도 있다. 또한 합산과세 역시 주의해야 한다. 그 뿐만 아니라 한국 반입 금지 품목에 대해 알아야 한다. 만약 수입금지품목이라면 처분돼 받을 수 없고 추가 수수료가 발생하니 구매 전 수입 금지 품목을 알아두고 구입을 진행해야 한다.

결제 후 사기피해 피하는 법, "신용카드사 차지백 서비스"

해외에서 물건이 오기 때문에 배송기간이 다소 긴 편이다. 길어지는 배송시간 속에서 사기피해로 인한 두려움이나 연락두절, 미배송, 결제금액 상이 등의 피해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 신용카드 차지백 서비스를 활용하면 좋다. 차지백 서비스란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했을 때 카드회사에 바로 이전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소비자는 주문내역, 사업자와 주고받은 연락 등 객관적인 입증자료를 준비해야 한다. 또는 소비자 상담센터 및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을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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