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하고 있다면 단백질 보충제라 불리는 것을 들었을 것이다. 근육보충제는 'protein'이라고도 한다. 단백질 보충제는 효과적인 체지방 감량를 일조하는 상품이다. 운동효과를 높이기 때문이다. 다만 단백질보충제 섭취 시 효과 뿐만 아니라 부작용을 확실하게 인식하고 바른 상품을 사야 한다.

식약처 인증 마크 확인해야… 근육보충제 효과

근력운동을 할 때 근육 보충제를 먹어야 한다는 것은 근육의 대부분을 단백질이 구성하기 때문이다. 근육운동 후 근육조직이 손상되는데, 이 때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면 훼손된 근육이 다시 생성된다. 단백질 보충제 먹는 때는 운동을 하고 30분 후 먹는 것이 바람직하고 식사 대신 먹는 것이 좋다. 근육보충제를 고를 땐 탄수화물이 적은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식약처 인증마크가 있는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 살찌는 근육보충제와 근육에 초점을 맞춘 근육보충제는 차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본인의 체형과 목적에 따라 골라야 한다.

프로틴 부작용, 적정량 섭취가 중요

신장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단백질 보충제를 특히 더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의 과다섭취는 체내에 질소 노폐물이 쌓이게 돼 신장에 부담이 갈 수 있다. 또한 단백질의 과다섭취는 칼슘을 많이 사용하게 해 골다공증, 통풍, 결석 등의 다양한 질병을 불러올 수 있다. 이에 자신의 건강상태에 따라 조절하고 적정량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단백질쉐이크 만드는 법

단백질 보충제를 구매하지 않아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단백질 쉐이크를 만들기가 가능하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으로 단백질 쉐이크를 만드는 것이다. 이는 식사대용의 단백질 쉐이크로 먹기도 좋다. 단백질이 많은 음식에는 닭가슴살, 두부, 콩, 견과류 등이 있다. 대표적으로 바나나두부쉐이크가 있다. 바나나와 두부는 다른 것과 견주어 봤을 때 칼로리(kcal)가 낮고 포만감이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식사대용으로 활용하기 좋다. 먼저 두부 반 모와 바나나 한 개를 적당하게 잘라준다. 믹서에 알맞은 크기로 자른 바나나와 두부를 넣어준 후 단백질이 많은 우유나 두유 한 컵을 추가하고 같이 곱게 갈아주면 단백질쉐이크가 된다. 입맛에 따라 약간의 꿀도 함께 넣어줘도 좋다. 다른 레시피로는 '미우새'에서 소개된 김종국 닭가슴살 쉐이크 역시 단백질 쉐이크다. 김종국 닭가슴살 쉐이크 만들기는 청포도 10알, 닭가슴살 400g, 케일, 양배추, 귤 3개 정도, 바나나 1개, 아몬드 25개를 넣고 함께 갈아주면 운동 후 먹을 수 있는 단백질 쉐이크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