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날씨에 접어들면서 목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 왜냐하면 낮과 밤의 기온이 차이가 발생하면서 체온이 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몸을 따뜻하게 하지 않으면 갑작스럽게 말할때마다 목이 불편해진다. 또 미세먼지가 생기기 시작하면서 목감기에 걸릴 위험이 높아졌다. 목감기에 걸릴 경우 말하기가 힘들어져서 일상생활에 불편을 주는만큼 제대로 예방을 해야한다.

목감기의 증상은?

날씨가 쌀쌀해지면 우리 몸이 받아들이는 온도가 달라 면역력 하락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면역력이 저하되면 감기에 걸릴 위험이 있다. 또 날씨가 추워질 경우 실내 공기가 건조해져서 습기가 사라진다. 바짝 마른 공기는 지속적으로 목에 충격을 주기 때문에 목 점막에 상처를 낸다. 처음에는 상처가 작을 지 몰라도 상처 안으로 세균이 들어가게 되면 목감기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 술을 너무 많이 마실 경우 목감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더불어 맵고 짠 음식을 좋아하는 것도 목감기의 원인이다. 목감기의 대표적인 증상은 심한 기침과 쉰 목소리, 가래 등이 발생한다. 목감기가 심해질 경우 목과 목젖이 부어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거나 식욕부진, 전신의 피로감으로 이어진다.

목감기 대처 방법 총정리

목감기에 걸렸을 경우 물 마시는 양을 늘리면 호흡기 점막이 촉촉해지면서 외부 이물질을 잘 막아낸다. 이에 면역력이 높아지면서 감기를 빨리 나을 수 있다. 또한 물은 하루에 2L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 물 마시는게 힘들다면 젖은 빨래를 사용해서 실내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또 감기 바이러스는 손에서 손으로 옮겨지니까 손을 자주 씻어야 한다. 손을 자주 씻으면 바이러스가 들어오지 않도록 방지할 수 있어서다. 또 얼굴을 자주 만지는 것은 좋지 않다. 한편 면역력을 키움으로 인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등산, 수영같은 운동을 할 경우 폐를 더 튼튼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관절이나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목감기에 좋은 음식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은 가래를 삭여주는 효능이 있다. 또 기관지 점액 분비를 자극해서 호흡기 보호 효능이 있다. 도라지와 꿀은 궁합이 좋은데, 도라지꿀차를 끓일 경우 쓴 맛을 없애면서 목감기 예방도 가능하다. 은행같은 경우 칼슘과 지방, 단백질 등과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다. 또한 폐를 따뜻하게 해 천식을 나아지게 한다. 더불어 호흡 기능을 돕고 결핵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하지만 은행에는 독소가 있어 과하게 먹으면 부작용이 발생하게 된다. 은행의 부작용은 급상승하는 맥박과 어지럼증이 생기는 것이다. 은행의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5~6개다. 배도 목을 낫게 하는 음식 중 하나인데, 루테올린 성분이 함유돼 있어 가래를 없애고 호흡기의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