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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니 효능, 아토피에까지 좋아…"신장질환 환자는 주의해야"

배동건 2019-10-02 00:00:00

노니 효능,  아토피에까지 좋아…신장질환 환자는 주의해야
▲(출처=ⓒGettyImagesBank)

만성염증은 만병의 근원이라 할 수 있다. 만성염증이 우리 몸 속에서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은 만성염증이 체내에서 우리 몸 속의 구석구석을 이동하며 질병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이런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는 것은 고탄수화물 식단, 과음, 흡연 등의 바르지 못한 평소 생활습관이 주요 원인이 된다. 이런 만성염증의 제거를 위해 노니의 효능이 집중되고 있다. 만성염증에 좋은 것으로 유명한 노니는 다양한 스타들의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신이 주신 선물'이라 불리는 노니의 효능과 부작용, 섭취방법까지 알아보자.

만병통치약, 노니 효능

노니는 남태평양 화산지대, 하와이 등의 열대지역에서 자생하는 열대식물이다. 노니의 외관은 매끄럽지 못하며 초록색 빛깔을 띠고 있다. 노니의 사진을 보면 알지만 썩 좋은 모양새라 할 수 없다. 그러나 모양새와 달리 다양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그에 따른 효과를 가져온다. 우선, 노니에는 스코폴레틴이 함유돼 있다. 스코폴레틴이란 영양성분은 우리 몸의 혈관벽 확장을 도와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만성염증의 체외 배출을 유도한다. 노니에는 프로제로닌 성분 역시 있는데, 프로제로닌 성분은 우리 몸 속 손상입은 세포들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역할을 한다. 세포가 손상된 상태로 방치되면 세포의 변형이 일어나 체내 암 발생 환경이 조성되는데, 노니가 이 현상을 예방한다. 또한 노니 속 이리노이드 성분은 몸에 생긴 상처 회복을 유도해 재생효과를 가져온다.

노니 섭취방법, 노니 환·노니 주스 등 다양해

노니 맛은 개인이 느끼는 정도나 제품마다 다르게 생각할 수 있지만 씁쓸하면서도 약간의 단맛이 난다. 노니 과육을 그대로 먹기엔 냄새, 맛 등의 문제가 있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공된 노니 분말, 노니환, 노니원액 등의 제품을 섭취한다. 노니를 선택할 땐 야생노니를 활용해 발효를 거친 제품을 골라야 한다. 노니가 발효를 거치면 세포벽이 허물어져 노니의 영양성분을 체내 흡수하게 하기 용이해진다. 뿐만 아니라 야생노니는 재배된 노니보다 영양성분의 함유량이 더 높다. 노니제품을 고를 땐 쇳가루가 나오지 않은 노니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노니 부작용, 적당량 섭취해야

노니는 칼륨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칼륨 성분이 노폐물 배출을 돕기 때문에 노니가 만성염증에 좋은 음식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칼륨성분은 신장이상증상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신중함이 필요하다. 신장이 좋지 않다면 노니를 복용하기 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노니의 하루 권장 복용량은 노니주스의 경우 50ml다. 노니 복용 초반엔 적응되지 않을 수 있으니 적게 먹으면서 천천히 늘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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