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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보장] 여러가지 암보험 중에서 어떤 것 선택해야 할까?… 면책·감액기간에 조심

유희선 2019-10-02 00:00:00

[100세시대보장] 여러가지 암보험 중에서  어떤 것 선택해야 할까?…  면책·감액기간에 조심
▲(출처=ⒸGettyImagesBank)

음주와 흡연을 하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 10년 사이 암이 발견될 위험성이 100배 정도 증가했다. 암은 오랜 세월동안 사망원인 1위에서 내려오지 않을 정도로 걸리면 위험하다. 현대사회에 접어들면서 의학이 발달해 죽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아니다. 그러나 암환자가 되면 검사하는 비용과 함께 입원비, 수술비 등 고가의 병원비가 나가 암을 치료할 때 소득을 잃게된다. 따라서 암보험은 실손보험 다음으로 많이 가입하는 보험 상품이다.

국민 3명 중 1명은 암 환자

통계청에서 조사한 결과, 한국사람이라면 3분의 1 확률로 암이 발견될 위험이 있다. 의료기술이 발전하면서 암이 나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졌지만 그만큼 암 발생률도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다고 봐야한다. 만약 암환자가 되면 암을 치료하기 위해 퇴사를 하게 된다. 따라서 소득을 잃게 되는데 치료를 하려면 여러가지 비용이 들어 그 가격도 매우 높다. 그러므로 암보험을 가입해서 치료비를 지원받는 것이 좋다. 암보험에 등록할 경우 돈을 바로 주기 때문이다. 또한 보험사마다 다르지만 보험료 면제가 가능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비갱신형·갱신형 암보험 차이

암보험은 크게 갱신형과 비갱신형으로 나뉜다. 갱신형 보험은 계약 이후 지속적으로 지불할 요금이 오르고 비갱신형 보험은 납입기간까지 동일한 금액을 납부하는 상품이다. 처음 내는 보험료는 비갱신형 암보험이 더 비싸다. 하지만 갱신형같은 경우 보험료가 저렴하게 시작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높아지기 때문에 더 좋다고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상품을 선택할 때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암보험 선택시 고려사항은?

암보험은 처음부터 보장해주는 것이 아니다. 가입한 날부터 90일까지 암보험의 효력이 없다. 또한 91일부터 1~2년까지는 절반만 받을 수 있다. 이를 암 보험의 감액기간이라고 한다. 또 암은 전이와 재발이 잘돼서 암보험에 가입할 때 이차암 및 재진단암 보장 여부를 체크하는것이 좋다. 더불어 고액암과 일반암, 유사암 중에서 유사암은 일반암 진단비의 10~20%의 진단비만 지급한다. 그러므로 암보험을 고를 때 유사암을 얼마만큼 보장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갑상선암이 가장 대표적이다. 암보험은 연령대에 따라서 요금이 올라가니까 빨리 가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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