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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배가 아픈 지방간 증상, 최선의 치료는 '예방'… 과도한 음주는 금물

김지순 2019-10-02 00:00:00

오른쪽 배가 아픈  지방간 증상,  최선의 치료는 '예방'…  과도한 음주는 금물
▲(출처=ⒸGettyImagesBank)

지방간은 보통 소리없이 찾아오는데 지방이 일정 수치보다 간에 쌓인 상태다. 흔히 지방이 쌓이는 정도는 매우 적은 비율인데 지방간은 5% 이상을 말한다. 기름진 음식이 유행하고 술을 마시는 사람이 늘어남에 따라 더이상 지방간은 먼 개념이 아니게 됐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고 불리는 만큼 적절한 시기를 놓칠 경우 간경변증과 간암 등의 간 이상을 초래하게 된다. 다양한 이유가 있는 지방간의 원인과 지방간 예방하는 법을 소개한다.

지방간 원인

지방간은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이 있다. 알코올성을 먼저 보면 음주를 주된 원인으로 간주한다. 혈중 알코올 농도가 높아지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에너지가 우리 몸에 돌지 않는다. 반면 비알코올성 같은 경우 당뇨와 비만, 고지혈증 등 다양해서 하나로 정할 수 없다. 간에 지방이 생기면 피로감, 전신 권태감이 오며 우측 배에서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건강검진을 받고나서 알기 때문에 본인이 지방간 환자인지 뒤늦게 알게 된다. 겉으로 보기에 증상이 없지만 피검사를 하고 난 이후 간수치가 높아서 알게 된다. 또한 간수치의 이상으로 인해 초음파 검사까지 할 경우 지방간이 확실해진다. 만약 지방간이 생기게 되면 일반 간과 비교했을 때 흰색을 띄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지방간, 최선의 치료는 예방

지방간을 치료하는 방법은 지방간이 발생하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다. 우선 금주같은 경우 알코올성 지방간이 생기지 않게 하는 효과적인 방식이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 때문에 상하기 시작하는 초기 단계에 속한다. 그러므로 지방간이 발견되고 술을 안마실 경우 간의 손상을 막고 상한 간이 재생된다. 만약 술을 끊을 수 없는 경우 술 마시는 횟수와 양을 줄여야 한다. 따라서 알코올성이면 반년동안 금주만 해도 완전히 없앨 수 있다. 반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식습관을 개선하고 운동을 꾸준히 해서 비만을 예방해야 한다. 만약 비만이라면 지방이 분해되는 양이 많아서 간에 공급되는 지방산이 많아진다. 만약 지방간 예방법으로 지방간을 예방해도 증상이 안사라지면 약물을 이용한 치료를 해야한다.

간에 좋은 과일들

오트밀은 간세포막을 구성하는 레시틴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따라서 오트밀을 꾸준히 먹으면 디톡스 효과를 통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한편 사과는 여러가지 비타민이 있고 식이섬유도 많이 들어있어서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출 수 있다. 특히 껍질 속에는 지방간을 없애는 성분이 있어서 사과를 먹으면 흐르는 물에 씻어 껍질까지 먹는 것을 추천한다. 또 자몽은 각종 비타민이 풍부해 간이 상하지 않도록 한다. 또 자몽에 함유된 단백질의 일종인 클루타티온은 간 청소에 좋은 해독을 도와준다. 블루베리 같은 경우 체내 항균 및 항바이러스 작용을 해 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플라보노이드 성분을 통해 조직의 손상을 막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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