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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인기의 트러플오일의 트러플과 캐비어·푸아그라…"먹기 전 알아야 할 만드는 과정" 세계 3대 진미 어떤 맛이길래?

유희선 2019-10-02 00:00:00

여전한 인기의   트러플오일의 트러플과 캐비어·푸아그라…먹기 전 알아야 할 만드는 과정   세계 3대 진미 어떤 맛이길래?
▲(출처=ⒸGettyImagesBank)

음식을 좋아한다면 3대 세계 진미에 대한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3대 진미는 유럽 및 남북아메리카를 비롯한 서양에서 그 맛이 뛰어나다고 용납되는 재료를 의미한다. 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가 속한다. 가격이 높은 편이고 호평이 높아 시선이 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중에는 문제가 되는 부분도 있다.

인공재배가 어려운 송로버섯(트러플)

트러플은 최근 많은 관심을 자아내는 식재료 중 하나다. 한 방송에서 트러플 오일 요리가 방영돼 이목을 모은 것이다. 송로버섯, 트러플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떡갈나무 숲의 땅속에서 자란다. 트러플(송로버섯)이 귀한 식재료로 여겨지는 이유는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것만 가능해 진귀함을 용납되는 것이다. 송로버섯의 가짓수는 서른 여가지가 넘는데 그 중에서 백트러플이 제일 귀하게 여겨진다. 송로버섯(트러플) 섭취방법은 요리에 트러플 오일 등을 넣어 향을 더해주는 레시피로 대부분 먹는다. 백트러플의 경우 백트러플 자체로 먹는 경우도 있다.

샴페인 안주로 제격인 캐비어 '온도가 중요해'

두 번째 세계진미는 '캐비어'다. 캐비어는 상어 중 철갑상어의 알을 말한다. 캐비어는 종류에 따라 구분 가능하다. 캐비어의 크기에 따라 세브루가, 오세트라, 벨루가로 구분된다. 벨루가가 가장 큰 크기이며 가격 또한 제일 비싸다. 캐비어는 고소한 맛을 가지고 있고 풍미를 가지고 있다. 캐비어는 철갑상어에게서 알을 들어내 위에 소금을 뿌리고 빠르게 살살 버무린다. 캐비어 보관은 온도가 가장 중요해 캐비어 통조림을 연 후 바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캐비어가 부를 상징하는 것이 되면서 늘어난 철갑상어 포획으로 오랜 기간을 사는 철갑상어가 멸종위기에 다달아 문제를 제시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프랑스 대표 요리, 푸아그라 '잔인한 사육과정?'

푸아그라는 프랑스어다. 간을 뜻하는 불어 '푸아'와 살 찐 상태를 뜻하는 '그라'를 섞은 것이다. 푸아그라는 주로 거위 및 오리를 사용한다. 푸아그라는 입에서 녹는 식감을 가져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최근 푸아그라를 만드는 과정이 널리 알려지며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 푸아그라 만드는 과정은 동물의 간을 크게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좁디 좁은 우리 속에 가둬 활동량을 최대한 줄인다. 이외에도 목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해 목 안에 튜브관을 넣어 무리하게 사료를 준다. 이러한 잔혹한 과정을 거치는 곳이 있어 논란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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