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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보호구역으로 이주한 아쿠아리움 돌고래들

김진아 2016-06-15 00:00:00

해양 보호구역으로 이주한 아쿠아리움 돌고래들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자유를 찾은 아쿠아리움 돌고래들에 관한 사연이 눈길을 모은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아쿠아리움 돌고래들에 관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말레이시아 볼티모르 국립 수족관은 지난 화요일 8마리의 돌고래들을 해양 보호구역에 풀어주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해양 보호구역으로 이주한 돌고래들에 대해 "우리가 갖고있는 돌고래에 관한 지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쓸 수 있게 바꾸어야합니다"라고 밝혔다.

해양 보호구역으로 이주한 아쿠아리움 돌고래들

돌고래들이 거주할 해양 보호구역은 충분히 헤엄을 칠 수 있을 만큼 넓은 공간이 있으며, 자연에서처럼 먹이를 직접 구해 먹어야한다.

자연과 유사한 생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쿠아리움은 5년의 시간을 걸쳐 돌고래의 거주 지역에 대해 연구하고 설비했다.

국립 수족관 관계자는 "보호구역은 8마리의 돌고래에서 나아가 더 많은 고래들에게 적용될 예정이며, 돌고래를 가둬 기르는 타 수족관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7명의 돌고래중 가장 나이가 많이든 돌고래 Nani만 야생에서 잡혀온 돌고래며, 나머지 7마리는 수족관에서 태어났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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