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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에 어울리는 텀블러 고르는 법… 물때 제거 꿀팁과 부식 방지하는 법 알아보자

조호용 2019-10-01 00:00:00

야외활동에 어울리는  텀블러 고르는 법…  물때 제거 꿀팁과  부식 방지하는 법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직장인들에게 텀블러는 '가방에 있는 물건 0순위'로 자리매김했다. 대다수의 프랜차이즈 카페가 자원재활용법에 의해 1회용 컵 사용을 지양하고 있어서다. 뿐만 아니라 환경보호의 중요성이 화제가 되면서 텀블러가 하나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텀블러는 한 번 구매하면 사용 기간이 길어서 주기적으로 세척을 해야한다. 자신에게 맞는 텀블러 고르는 법부터 텀블러 잘 씻는 방법까지 시시콜콜한 텀블러 상식을 소개한다.

텀블러 상황에 맞게 쓰자

텀블러가 유행이 되면서 자신에게 맞는 텀블러를 쓰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는 텀블러의 종류와 모양이 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평소에 짐을 많이 갖고 다니는 사람이라면 무게가 가벼운 편인 초경량 텀블러를 쓰는 것이 좋다. 초경량 텀블러는 계란 3개, 사과 1개 정도의 무게일 정도로 가볍다. 그러므로 들고다니는 것이 많은 대학생들에게 딱 맞는 텀블러다. 초경량 텀블러를 선택할 경우 가벼우면서 보냉, 보온이 잘 되는지 체크해야 한다. 한편 자동차에 놓을만한 텀블러를 선택하려면 스윙형 텀블러를 골라야 한다. 스윙형 텀블러는 마개가 스윙형으로 이루어져 있어 한 손으로 간편하게 열 수 있다. 자동차 컵 홀더에 맞는 것은 최소 7.5cm 이내의 지름을 가져야 한다. 한편 운동을 자주 다니고 있다면 크고 보냉기능도 있는 스포츠 텀블러를 쓰는 것이 좋다.

텀블러 세척 TIP

텀블러를 오래 사용하려면 잘 씻어서 사용해야 한다. 텀블러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텀블러가 상하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우선 미지근한 물에 식초를 2스푼 정도 넣고 30분 정도 기다려주고 헹궈주면 텀블러 냄새 제거가 가능하다. 또 계란 껍데기를 활용해 텀블러 세척을 할 수 있다. 미지근한 쌀뜨물에 계란 껍데기와 소금을 넣어준 다음 몇 번 흔들고 헹궈주면 된다. 계란 껍데기에 있는 하얀 막이 텀블러의 물때 제거를 돕는다. 만약 집에 남은 밥이 있다면 밥으로 냄새를 제거할 수 있다. 먼저 텀블러에 따뜻한 물을 붓고 밥 한 스푼을 넣는다. 그 다음 뚜껑을 닫아서 흔들고 뚜껑을 열어주면 된다. 한편 잘 씻은 텀블러는 햇볕에 바짝 말려주거나 식기건조대에 엎어놔서 제대로 건조시켜야 한다.

텀블러 관리 잘하는 법

텀블러 관리법을 알면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 우선 텀블러에 남아있는 음료수는 버리고 헹구는 것이 좋다. 우선 음료에 우유가 들어가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있고 냄새가 빠지지 않는다. 또 차를 방치하면 물때가 생기게되고 소금기가 있으면 부식된다. 그러므로 주기적인 세척이 중요하다. 또한 텀블러의 냄새를 없애려고 물에 담가두고 방치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물에 담그고 방치하면 텀블러의 기능이 퇴화될 수 있다. 또한 텀블러를 쓸 때 온수가 담겨있을 때 흔들리면 내부 압력 때문에 갑자기 폭발할 위험이 있다. 따라서 텀블러에 온수가 있으면 주의해서 들고다니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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