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간 기능 및 다이어트까지 돕는 '간 건강에 좋은 음식', best 3 알아보자

김제연 2019-10-01 00:00:00

간 기능 및 다이어트까지 돕는   '간 건강에 좋은 음식',  best 3 알아보자
▲(출처=ⒸGettyImagesBank)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각종 영양소를 저장한 뒤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가공해 온 몸에 공급하고 몸에 해로운 물질을 빠르게 해독하는 기능을 자랑한다. 이러한 간에 기능적 이상이 생기게 될 경우 ▲만성 피로 ▲황달 ▲메스꺼움 ▲식욕감소 등이 생겨나게 된다. 만약, 이러한 증상이 계속 나타난다면 간의 기능이 저하됐을 가능성이 있다. 때문에 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보다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해 미리 예방해야 한다. 다양한 간 질환을 예방하려면 간에 좋은, 골고루 균형 잡힌 음식을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이에 간 건강을 지키는 음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밀크씨슬, 피로회복에도 좋아

간에 좋은 효능으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밀크씨슬'은 엉겅퀴의 일종으로 보라색 꽃을 가진 것이 특징인데, 2,000년 이상 동안 약초로 사용되어왔다고 기록되어 있다. 다양한 간 영양제 중 밀크씨슬은 실제,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천연 간 영양제이다. 이렇듯 밀크씨슬이 간의 기능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유는 밀크씨슬의 중요 성분인 '실리마린' 때문이다. 플라보노이드의 일종인 실리마린은 무엇보다 막강한 항산화 기능으로 인해 손상된 간 세포의 재생을 도와 유해한 독소를 제거하고 간 안에 독성 물질이 흘러들어오지 못하도록 막는 역할을 한다. 밀크씨슬 효능은 이 밖에도 염증을 일으키는 류코트리엔이라는 화학매게물질 생성을 억제해 간 건강을 유지하고 간세포 외부 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이러한 효능에 따라 밀크씨슬은 ▲면역력 증진 ▲피로회복 ▲해독작용 등의 효과가 있다.

'오트밀', 간의 지방을 제거해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트밀은 귀리를 볶아 압착해 단시간에 조리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이러한 오트밀은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복합 탄수화물과 섬유질이 많아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장내 유익한 균의 증식을 높여주는 효과로 변비개선에 큰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오트밀에는 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레시틴 생성에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레시틴이 풍부할 경우 간의 지질 증가를 막아주기 때문에 지방간이나 간경변 등의 질환을 예방하고 독소와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등 간에 도움을 준다. 특히, 최근에는 연예인 다이어트 음식 중 하나로 오트밀을 언급할 정도로 다이어트 및 체중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 오트밀 효능은 이 밖에도 성장발육, 면역력 강화, 피부질환 예방 등에도 도움을 준다.

'비트', 지방간 생성 억제해줘

비트는 탁월한 '혈액 세정제'로 불리며 간 정화작용을 도와준다. 이에 황달은 물론, 간을 개선해주며 간암을 예방해주는 효과도 발휘한다. 특히, 레드비트는 붉은 빛깔을 내는 베타인이 풍부해 지방 축적으로 억제시킴으로써 지방간 생성을 예방하는 것에 효과가 있다. 더불어, 간의 해독작용까지 돕는다. 아울러,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하게 굳는 것을 예방하는 살리실릭산이 풍부해 혈관 속에 있는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순환과 혈관 강화를 도울뿐 아니라,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인 철분도 풍부해 빈혈을 예방하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