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다리를 잃어버린 개의 눈길을 모은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다리를 잃어버린 개의 사연이 보도했다.
아무도 조시아(Zosia)가 동물센터로 오는 사람들을 달려가 마중나갈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조시아는 기차길에서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됐다. 당시 그녀는 다리가 잘려있었고, 꼬리는 흔들 수 없을 만큼 다쳤다.
제니퍼 (Jennifer Deane)는 더 도도와의 인터뷰에서 조시아를 처음 만났을 때를 회상했다. "조시아는 당시 휠체어도 없었지만, 나에게 기어와 키스를 해주었다. 정말 특별한 개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후 조시아는 다리를 다친 사람들의 모임에 등장해 그들에게 희망을 주고있다.
재활 모임에 참가한 사람은 "조시아는 우리를 격려해주고 영감을 준다며, 그녀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