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윤도현이 반려동물과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 오프닝곡에 참여했다.
인기리에 연재 중인 웹툰을 원작으로 KBS에서 방영되는 '안녕! 괴발개발' 오프닝과 엔딩 영상의 크레딧에 윤도현 이라는 낯익은 이름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귀에 착 감기는 후렴구와 여느 애니메이션 OST와는 다른 높은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안녕! 괴발개발' OST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록밴드YB의 윤도현을 중심으로 YB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허준과 김신일, 최용원으로 이루어진 음악프로듀서 팀 '디아트(DEE ART)'의 작품이다.
그동안 가요,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여러 분야에서 음악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 활동해온 이들이 모여 만든 디아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디아트는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 OST 이후에도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 중으로 현재 애니메이션 '외계개구리 니나노', '정글에서 살아남기-극장판' 등의 애니메이션 음악 프로젝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윤도현은 "프로듀서 팀 디아트를 통해 애니메이션뿐만 아니라 그동안 해왔던 작업들을 기반으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게임, 영화, 드라마 등 음악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걸쳐 다양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애니메이션 '안녕! 괴발개발'은 매주 목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