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다양한 경험을 만들고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비교적 가까운 국내여행이든 조금은 먼 해외여행이든 어디로 떠나 다양한 경험을 한다는 것은 생각만해도 두근대고 신나는 일이다. 하지만 여행이 늘 즐겁지만은 않을 수 있다. 낯선 곳에 온 만큼 예상치 못한 일이 우리에게 항시 일어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여행자를 보호해주고 피해·손해 등 여러가지 보상을 도와주는 '여행자 보험'이 최근 여행 필수사항이 됐다. 불의의 사고는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 나타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을 통해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안전한 여행을 위해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사별로 보장 내용이나 보험금 납입료 등이 모두 상이하기 때문에 꼼꼼히 살펴 나에게 꼭 맞는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이에 많은 여행객들이 가입하고 있는 여행자보험에 대해 알아보자.

'여행자보험', 가입 꼭 해야할까?

여행자 보험은 여행에서 일어난 불의의 사고나 질병, 도난, 손해배상 등을 모두 보상해 여행객의 안전한 여행을 도와주는 보험이다. 최근 국내여행 및 해외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보상받기 위한 해외 여행자 보험 가입 또한 늘고 있다. 그러나 몇몇 사람들은 '설마 별일 있겠어?'라는 생각으로 사고에 대해 무심하게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불의의 사고는 누구든지 예외 없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사고의 규모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만약, 여행 중 갑작스런 사고로 현지 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면 엄청난 병원비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여행 중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여행자 보험을 많이 가입하고 있다.

여행자보험, 보장 내용은 무엇일까?

일반적으로 여행자보험은 기간에 따라 '단기 체류'와 '장기 체류'로 구분된다. 이에 단기 여행 상품을 고를 경우 보장 기간은 최소 2일에서 최대 3개월까지로 이 기간을 초과하는 경우 장기 여행자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데 이의 보장 기간은 최대 12개월 미만으로 계획한 여행 기간에 맞춰 가입이 가능하다. 여행자 보험 가입 시 여러가지의 보장들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인 보장은 해외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의료비와 휴대폰 도난 및 파손 사고 보장, 그리고 타인의 손해를 배상하는 비용을 보상해준다. 이 외에도 항공기 납치, 여권 재발급, 천재지변으로 인한 여행 계약 취소 등이 있다. 아울러, 일반적으로 여행자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나이는 만 15세부터 만 80세까지다. 다만, 이는 보험회사와 보험 상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자 보험을 가입하기에 앞서 나에게 필요한 보장 내용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험 금액도 회사 및 상품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잘 살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자보험, 가입은 '이렇게' 하자!

여행자보험은 여행 일정과 타입을 고려·비교한 후 나에게 가장 적합한 보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다. 뿐만 아니라, 여행 도중에는 보험 가입이 힘들어 여행자보험에 가입하고 싶다면 여행 가기 전에 미리 가입해야 한다. 여행자보험의 가입은 출발하기 전부터 이륙하기 전까지 가입 할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출발 하루 전에 가입하는 것이 가장 좋다. 여행자보험은 여행사를 통해 가입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며, 보험사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 공항 안의 보험사 데스크에서도 가입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