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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화제" 트러플, 세계 진미인 이유는?…케비어와 푸아그라까지

정호연 2019-09-27 00:00:00

장안의 화제 트러플, 세계 진미인 이유는?…케비어와 푸아그라까지
▲(출처=ⒸGettyImagesBank)

세계 3대 진미는 서양에서 그 맛이 뛰어나다고 취급받는 재료들을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는 송로버섯(트러플), 푸아그라, 캐비어가 있다. 가격 역시 낮지 않고, 풍미와 맛에 대한 칭찬이 많아 궁금할 만 하다.

인기 먹방템 송로버섯(트러플)

트러플(송로버섯)은 요근래 국내에서 큰 유행을 이끌어 낸 식자재다. TV프로그램에서 트러플 오일 요리가 송출돼 화제를 모았다. 트러플 혹은 송로버섯이라고 불리는 트러플은 떡갈나무 숲의 땅속에서 자란다. 송로버섯이 귀하게 다뤄지는 것은 자연적으로 자라나는 것만 가능해 그 희소성을 용납되는 것이다. 송로버섯(트러플)의 가지는 30가지가 넘는데 그 중 백트러플이 제일 값비싸게 여겨진다. 트러플 먹는 법은 요리에 트러플 향에서 오는 풍미를 더해주는 방식으로 대체로 먹는다. 백트러플의 경우 백트러플 자체로 먹는 경우도 있다.

고소한 맛이 매력적인 케비어

두 번째 세계진미는 '캐비어'다. 캐비어는 철갑상어 알을 뜻한다. 캐비어는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크기에 따라 세브루가, 오세트라, 벨루가다. 벨루가가 가장 큰 크기이며 가격 역시 가장 높다. 캐비어 맛은 고소하고 풍부한 맛을 가지고 있다. 캐비어 만드는 법은 상어에게서 알을 꺼내 알 위에 소금을 뿌린 후 버무려준다. 캐비어 먹는 법 및 보관법은 온도로 인해 맛이 변할 수 있으니 캐비어 깡통을 연 후 즉시 먹는 것이 좋다. 하지만, 캐비어가 부의 상징이 되면서 과도한 철갑상어의 포획으로 멸종위기의 철갑상어 종이 생겨 문제를 제시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프랑스 대표 요리, 푸아그라

푸아그라는 프랑스어다. 간을 뜻하는 불어 '푸아'와 지방이 가득한 상태를 뜻하는 '그라'를 조합한 것이다. 지방으로 가득한 간으로는 주로 거위 및 오리를 사용한다. 푸아그라는 부드럽고 독특한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높은 평판을 받았지만 최근 푸아그라 만드는 법이 많이 알려지며 문제가 제시되고 있다. 푸아그라 만드는 방법는 거위 및 오리의 간을 크게 만들려고 좁은 우리 안에 넣어 활동량을 최소화한다. 뿐만 아니라 목을 움직일 수 없도록 하고 긴 튜브를 꼽고 강제로 사료를 넣는다. 이런 잔인한 사육과정으로 인해 동물 학대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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