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생활꿀팁] 미세먼지마스크 사는 법 , 'KF수치' 눈여겨 봐야

박미지 2019-09-27 00:00:00

[생활꿀팁]  미세먼지마스크  사는 법 ,  'KF수치' 눈여겨 봐야
▲(출처=ⒸGettyImagesBank)

2019년 부터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루를 시작할 때면 맨 처음 그 날 하루의 미세먼지 정도를 체크하는 사람이 많다. 미세먼지는 호흡기 질환을 불러올 수 있어 나들이를 나갈 땐 마스크 착용 후 외출해야 한다. 하지만 일반황사마스크 및 면 마스크는 미세먼지가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제대로 막지 못해 쓸모가 없다. 이로 인해 미세먼지마스크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미세먼지 유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다. 미세먼지마스크 효과 및 원리와 미세먼지마스크 제대로 고르는 법에 대해 소개한 후 미세먼지마스크를 착용하는 정확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미세먼지마스크 원리

황사와 미세먼지는 차이가 존재한다. 미세먼지 입자크기는 황사의 입자크기보다 작아 황사용마스크와 미세먼지마스크는 같을 수 없다. 그 때문에 미세먼지가 심하다면 일반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일반마스크와 미세먼지마스크의 차이점 중 첫 번째는 섬유의 조직이 다른 것이다. 규칙적인 거리를 두고 섬유가 배치돼있는 일반마스크에 반해 미세먼지마스크는 섬유들이 촘촘하고 불규칙적으로 얽혀져 있다.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는 작은 먼지들을 거르는 역할을 하는 필터와 정전기 필터로 이뤄져 있어 미세먼지를 거르는 필터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한편, 미세먼지마스크의 똑바른 착용방법은 호흡하는 코와 입 뿐만 아니라 턱까지 완전히 덮어줘야 한다. 코 부분이 들뜨면 빈 공간으로 미세먼지가 유입되므로 제대로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의 끈을 통해 빈틈없이 고정해야 한다. 착용 후 입으로 인위적으로 바람을 불어 빠져나가는 공기가 있는지 체크하는 것을 추천한다.

미세먼지마스크 고르는 법

미세먼지마스크 구매를 앞두고 있다면 식약처에서 인증한 KF수치를 체크해야 한다. KF마크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을 받았다는 것을 뜻한다. 유해물질 차단 성능을 나타낸 지수가 KF수치다. 숫자가 높을수록 더 작은 입자까지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선 적어도 KF80이 넘는 마스크를 골라야 한다. 하지만 KF수치가 높아질수록 더 세세하게 얽힌 필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흡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수 있으니 마냥 높은 KF수치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미세먼지마스크, 다시 사용해도 괜찮을까?

미세먼지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보다 가격대가 높다. 때문에 일회성으로 사용하기에 낭비라는 생각이 들 수 있다. 하지만 미세먼지마스크를 재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다. 이미 사용한 미세먼지마스크의 경우 오염의 위험이 커지고 필터의 기능이 감소된다. 한 번 사용한 마스크를 다시 사용하면 미세먼지를 원래처럼 거르지 못한다. 또한 세탁할 경우 필터의 기능을 잃어 의미가 없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