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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식품으로 '여성갱년기' 극복하는 방법

조현우 2019-09-27 00:00:00

여러가지 식품으로   '여성갱년기'   극복하는 방법
▲(출처=ⒸGettyImagesBank)

이유를 알지 못하는 열이 나타나거나 잠에서 깨어나면 땀으로 잠옷이 흠뻑 젖는다. 이런 증상을 겪는 여성의 연령이 40대 이상이라면 '갱년기'를 의심해봐야 한다. 갱년기는 감소한 호르몬 수치로 인해 다양한 신체변화가 찾아오는 시기를 이야기한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지만, 다른 성인병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여성갱년기를 겪을 때는 신체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심리적 변화를 불러온다. 그런 이유로 여러가지 갱년기 증상으로 힘들어 하는 여성들이 많은 편이다. 갱년기의 주요증상, 갱년기 극복에 좋은 먹거리 등 여성 갱년기에 대해 자세히 확인해보자.

갱년기 를 겪게되는 이유와 주요 증상

대다수의 여성들에게 갱년기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분비가 줄어드는 여성호르몬 때문이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의 분비가 줄면서 갱년기 증상을 경험한다. 여성들의 갱년기는 일반적으로 40대 이상의 중년여성들이 겪게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40대 이전에도 갱년기 증상이 시작되는 젊은 여성들의 비율도 증가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여성갱년기의 일반적인 증상은 발열이다. 이유 없이 몸에서 열이나고 얼굴이 붉어지는 홍조가 나타나기도 한다. 두통이나 이명, 울렁거림, 현기증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그리고 고혈압이나 소화기 장애, 기억력 감퇴를 느끼게된다. 정신적으로도 예민해진다. 아주 작은 자극에도 기분 변화가 심해지고 '마음에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에 걸리 위험도 높아진다. 증상은 개개인별로 천차만별이며 체질이나 영양상태, 분만 횟수 등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다. 보통 여성갱년기 증세는 시간이 경과하면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혼자서도 할 수 있는 '갱년기' 셀프진단방법

갱년기 해결을 위해서는 본인이 갱년기인지 아닌지 스스로 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갱년기 자가진단법을 활용하면 빠르게 여성갱년기인지 아닌지 판단 가능하다. 자가진단법으로 갱년기를 진단할 때는 다음 항목들을 체크해봐야 한다. ▲얼굴 피부 변화. ▲생리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양도 달라졌다. ▲집중력 및 기억력 감퇴. ▲만 35세를 넘었다. ▲성관계시 통증이 나타난다. ▲얼굴이 붉어지는 안면 홍조가 나타나고 과도하게 땀이 흐른다. ▲유방이 보통때보다 더 부드럽고 예민해진다. ▲성욕이 감소했다. ▲쉽게 피로해지고 잠을 자기 힘들다.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변화. 나열된 항목 가운데 4개 이상의 항목에 해당된다면 갱년기 의심이 가능하다.

'여성갱년기' 극복에 도움주는 음식

갱년기 해결을 위해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여성갱년기에 좋은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도 갱년기를 물리치는 데 좋다. 여성갱년기에는 몸속 여성호르몬의 수치가 줄어든 만큼 먹거리를 통해 부족한 여성호르몬을 채워줘야 한다. 따라서 여성갱년기에 좋은 먹거리들은 대부분 여성호르몬 분비를 돕거나 여성호르몬 성분을 가지고 있는 먹거리들이다. 가장 널리 알려진 먹거리로는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을 듬뿍 가지고 있는 '석류'를 꼽을 수 있다. 석류는 갱년기 증상 완화 뿐만 아니라 미용이나 고혈압에도 도움되는 먹거리기도 하다. 또한 칡즙에는 석류보다 훨씬 더 많은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그로인해 칡즙은 갱년기 증상 개선에 도움을 주고 골다공증 예방, 유방암·자궁내막암 예방 등에도 도움되는 먹거리다. 또한 콩, 검정콩, 두부, 달맞이꽃종자유, 자두, 하수오 등도 여성갱년기를 물리치는데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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