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을 들지 않은 현대인은 없다.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면서 사고에 대비할 금액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늘어서다. 그러나 보험회사가 줘야 할 돈을 찾지 않을 경우 모르고 지나가게 된다. 이는 돈을 타가는 방법이 알려져있지 않아서다. 이렇게 보험금을 받아가지 않았거나 보험회사가 주지 않았다면 '숨은 보험금'으로 부른다. 어떤 보험금을 찾을 수 있는지, 보험금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보험금 이자 못받는 경우는?

우리가 찾을 수 있는 보험금은 계약 기간에 따라 나뉜다. 중도보험금은 만기되기 이전에 보험금을 지급할 이유가 있어 수령할 수 있다. 보험사와 계약한 기간이 남아있는 것이다. 또 만기보험금은 계약 기간이 끝나면 수령하게 된다. 보험금이 소멸되는 2년 내지 3년 이내를 '만기보험금'이라 부른다. 또 휴면보험금은 보험금 소멸 기한이 지나고 수령하지 않아서 보험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것이다. 이자 없이 수령할 수 있다.

숨은 내 보험 찾는 방법

1. 인터넷 홈페이지 가기

숨어있는 보험금은 숨은 보험금 찾는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보험금 찾는 사이트에 접속해 '조회하기'를 찾는다. 이후 이름을 비롯한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인증하는 방법은 아이핀, 공인인증서 휴대폰 등이 있다. 본인 인증을 한 다음 대기하면 보험금을 수령 가능하다. 만약 보험금이 있다면 본인이 가입했던 보험사 고객센터에 연락해서 문의를 해보자. 이때 우체국,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를 비롯한 공제상품은 보험금 찾기 홈페이지에서 조회가 안된다

2. 전화 및 방문 수령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는다면 계약했던 보험사에 연락하는 방법이 있다. 또 생명보험협회 혹은 손해보험협회 사무실에 찾아방문해야 한다. 갈 때 신분증을 반드시 갖고 찾아방문하는 것이 좋다. 만약 다른 사람이 가게 되면 인감이 찍혀있는 신청자의 위임장, 인감 증명서, 대리인 신분증이 준비물이니 참고하자. 방문하려면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 반, 오후 1시~5시 반에 방문해야 한다.

숨은 보험금, 주말에는 시간 걸려

보험금을 받기로 하고 나서 보험금이 언제 입금되는지 궁금할 수도 있다. 휴면 보험금을 청구하면 사흘 내로 수령 가능하다. 단 공휴일이 중간에 있다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