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견신문=우지영 기자] '시월드'(seaworld)에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던 50대 중반의 고래의 사연이 눈길을 모으다.
동물 전문 매체 '더 도도(The Dodo)'는 지난 9일(현지시각) 고래 '버블스(Bubbles)'의 사연을 보도했다.
샌프란시스코 시월드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버블스라 불렸던 돌고래가 지난 금요일 세상을 떠났다.
시월드의 많은 동물은 이른 나이에 죽지만, 버블스의 나이는 50대 중반정도로 알려졌다.
버블스는 1966년 캘리포니아 해변에서 발견된 후 마린 공원(marine park)으로 옮겨졌다.
버블스는 마린 공원에서 다양한 재주를 뽐내며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1987년 시월드는 버블스를 마린공원에서 사온 후 30년간 돌고래와 고래쇼에 투입시켜 관광객들에게 즐거운음 선사했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