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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노하우] 책과 안 친한 아이, '독서의 즐거움' 찾아주려면?…독서할 때 가장 좋은 자세까지

조호용 2019-09-26 00:00:00

[생활노하우]   책과 안 친한 아이,   '독서의 즐거움' 찾아주려면?…독서할 때 가장 좋은 자세까지
▲(출처=ⒸGettyImagesBank)

올바른 자세로 책을 읽게 되면 집중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책 내용을 빠르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이 독서를 할 때 침대에 엎드려 책을 읽거나, 누운 상태로 필을 위로 뻗어 책을 읽는 등 많은 시간동안 몸에 무리가 가는 자세로 책을 읽곤 한다. 이는 목디스크의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굽은어깨까지 발생되는 등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책 읽는 바른 자세와 아이와 함께 책 읽는 법까지 알아보자.

잘못된 책 읽는 자세, '척추측만증' 조심하자!

독서는 간접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지만, 긴 기간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어떤 자세로 독서를 취하느냐에 따라서 허리디스크를 비롯한 다양한 척추질환 등이 일어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에 들기 전 침대나 쇼파에서 책을 보곤 한다. 이 경우, 침대 등받이에 기대 책을 보거나 엎드려서 보는데, 이는 허리와 목에 많은 부담이 실리면서 목 통증 및 허리디스크 등을 불러올 수 있다. 이 외에도 의자 앞으로 엉덩이를 빼 등받이에 기대는 자세 등은 허리에 큰 부담을 줘 척추측만증, 허리디스크, 요추통증 등 다양한 척추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책 읽는 올바른 자세, '북스탠드 이용하자!'

독서를 할 때는 가장 먼저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의자에 바르게 앉아 책을 읽는 것이 척추 건강 등 전체적으로 볼 때 가장 좋은 독서 자세다. 의자에 바르게 앉아 책을 읽을 때는 눈과 책 사이를 약 30cm 정도로 유지하고, 무릎은 90~100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한 것이 가장 적절하다. 뿐만 아니라, 책상에 책을 놓는 것도 좋지만 독서대에 두고 읽는 것이 더욱 좋다. 필요에 따라서는 책거치대나 북스탠드를 활용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침대에 가만히 누워 독서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누워서 읽는 북스탠드 및 책거치대도 출시되고 있다.

'책 읽는 아이' 만드는 비법!

'독서'는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것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해주고 지식을 다루는 능력까지 키워준다. 따라서 아이에게 책을 읽는 습관을 만들어주려면 책을 하나의 놀이처럼 인식하면서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한 달에 2~3번은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곳에서 아이 스스로 책을 선택해 아이의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또한, 책을 읽고 난 뒤, 아이와 책에 대한 다양한 느낌과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거나 아이의 관심에 대해 묻는 것도 아이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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