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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유산균' 효능 및 부작용 무엇일까?…"장 점막의 기능까지 높여줘!"

김지은 2019-09-25 00:00:00

'모유유산균' 효능 및 부작용 무엇일까?…장 점막의 기능까지 높여줘!
▲(출처=ⒸGettyImagesBank)

많은 건강식품 중에서 '유산균'은 보통 우리 몸에 유해한 세균을 제거하거나 변비와 소화를 도와주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유산균은 우리 몸의 건강 밸런스를 잘 유지시켜주고 있는데, 얼마전에는 비만 세균을 제거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모유유산균이 소개되기 시작하면서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모유유산균을 섭취할 경우 뚱보균의 증식을 막아주고 체내의 유익균을 많이 자라나게 도와주는 역할로 많은 다이어트들에게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단,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모유유산균을 꾸준히 일정하게 섭취해야 장 건강을 지킬 수 있고 또한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을 준다는 점을 알아둬야 한다. 이에 다이어트를 돕는 모유유산균의 자세한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건강한 여성의 모유에서 배양한 '모유유산균'

대표적 프로바이오틱스인 기존의 유산균은 사람들의 분변에서 추출한 것이지만, 이와 달리 모유유산균은 어머니의 모유에서 분리된 균이다. 모유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을뿐 아니라, 수백 종의 유익균들이 살아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특히, 모유에서 추출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단당류로 분해된 탄수화물을 다당류로 바꿔 몸 밖으로 배출해낸다. 이 때문에 체중 감량을 돕고 아이들의 성장에도 도움을 준다.

인기 건강식품인 '모유유산균' 효능

모유유산균 속 '락토바실러스류'는 면역력를 높여주고 각종 염증상 질환을 완화시켜준다. 그 중,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BNR17은 채내 속 뚱보균의 증식을 억제해 체중을 감소시켜준다는 것이 입증되면서부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효과를 보려 모유유산균을 많이 찾고있다. 또한, 장 건강을 지키기 위해 장 속의 환경을 유익균에게 이로운 상황으로 조성시켜 이러한 유익균을 보충해준다. 이와 같이, 장 내 환경 개선을 도와주는 것을 비롯해 몸 속 체지방을 감소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모유유산균 섭취 시 주의점, '복통·설사 유발해'

모유유산균은 여러가지 효능 외 부작용도 있다. 적정 섭취량을 넘어 모유유산균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게 될 수 있다. 따라서 1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 과다 섭취를 막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모유유산균도 균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60도 이상의 물과 모유유산균을 함께 섭취할 경우 유산균이 죽을 수 있어 이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모유유산균을 효능을 그대로 느끼려면 60도 이상의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먹는 것이 더 좋다.

한편, 모유유산균은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같이 먹으면 유산균이 더욱 풍부해지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신선한 채소와 같이 먹는 것도 더욱 강력해진 효과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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