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고가만 239만원에 달하는 갤럭시폴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초반 적은 물량으로 15분만에 완판되었고 9월 18일 시작된 2차 예약판매도 하루만에 완료되었다. 갤럭시폴드는 삼성전자에서 처음 출시한 폴더블폰이며 지난 4월 출시 예정이었지만 힌지 불량으로 9월에 출시되었다. 국내보다 40만원 더 높게 책정된 글로벌 시장에서도 완판이 되면서 새로운 폼팩터에 대한 기대감을 가진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는 반증이다.

갤럭시폴드의 인기는 갤럭시노트10에서도 동일하다. 최초로 6.3인치와 6.8인치 두가지 모델로 출시되었다. 그동안 노트10 모델은 고성능이 필요한 남성들에게 집중되었다면 가벼워진 6.3인치 모델 출시로 여성 소비자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최단시간 100만대 돌파를 기록하고 있고 아우라글로우 색상은 아직도 2주 이상 기다려야할 정도다.
 

갤럭시노트10은 8월 23일 글로벌 시장 중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출시된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모델이다. 7nm 공정에서 개발된 엑시노스9825 프로세서가 탑재되었고 12GB RAM과 최대 512GB 스토리지를 탑재하면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스마트폰 중 단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담고 있다. 또한 이동통신사에 따라 레드와 블루 색상을 출시한 것도 남과 다른 컬러를 가지고 싶어하는 젊은층의 니즈를 정확하게 대응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참고로 레드 색상은 KT에서만 출시되었고 블루 색상은 SKT에서만 선택할 수 있다. 두가지 색상 모두 아우라글로우와 동일하게 재고가 없는 수준이라는 게 유통 관계자의 설명이다.
 

갤럭시노트10은 현재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영버스폰'에서 30만원대 할인을 지원하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갤럭시노트10은 6.3인치 모델 120만원대로 출시가 된 모델이다. 지난 4월에 출시된 갤럭시S10 5G도 최대 90%까지 할인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갤럭시S10 5G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초로 상용화된 5G 단말기다. 엑시노스9820, 8GB RAM 그리고 256GB/512GB 저장 메모리를 탑재하고 있고 노트10과 동일하게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어 고성능 스마트폰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2월 출시된 갤럭시A9 프로와 갤럭시S10e는 LTE 모델 중 10만원대 이하에서 선택할 수 있는 준프리미엄 모델이다. 갤럭시A9 프로는 삼성전자 최초로 홀디스플레이를 적용했고 중저가 모델에 해당하지만 6GB RAM과 128GB 저장공간을 지원하고 있어 준프리미엄 모델로 구분이 될 수 있다. 갤럭시S10e는 3월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상반기 전략 모델 중 하나다. 엑시노스9820, 6GB RAM, 128GB 저장공간을 갖추고 있으면서 5.8인치 다이나믹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폰11 출시 전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아이폰 재고 소진도 관심사다. 애플은 국내에서 판매장려금을 지원하지 않는다. 네이버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영버스폰'에서는 아이폰Xs, 아이폰Xr 그리고 아이폰8까지 최대 90% 할인 프로모션이 시작되었다. 아이폰Xs와 아이폰Xr은 2018년에 출시가 되었고 올해는 아이폰11로 모델명이 변경되었지만 기본적인 디자인은 동일한 것 알려지고 있다. 아이폰8은 2017년 국내에 출시되었고 현재 256GB 고용량 저장공간을 가진 이동통신사 재고분은 10만원 이하에서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G 단말기 라인업이 확대되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다양해진 스마트폰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있다. 또한 '영버스폰'에서 최대 90%까지 할인 프로모션이 시작되면서 갤럭시노트10을 비롯해서 갤럭시S10 5G, 갤럭시S10e, 갤럭시A9 프로, LG G8, LG V50까지 합리적인 선택이 가능하다는게 '영버스폰' 관계자의 설명이다. 여기에 아이폰8, 아이폰Xr까지 할인 프로모션에 추가되면서 아이폰11 출시전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재고관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자세한 갤럭시노트10 할인 프로모션은 네이버 공동구매 카페 '영버스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