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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에 열감과 부기가 생긴다면…통풍 초기증상은?

김지온 2019-09-21 00:00:00

관절에 열감과 부기가 생긴다면…통풍 초기증상은?
▲(출처=ⒸGettyImagesBank)

통풍이란 질병은 '귀족병', '일상생활 속 습관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별명들이 생긴 원인은 통풍이 평상시 습관 및 식습관에 밀접한 사이이기 때문이다. 통풍을 앓고 있는 사람은 차츰차츰 가증하는 흐름이다. 통풍은 초기증상 때 치료해야 평상시에 영향이 가지 않도록 증상 치료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통풍 치료에 맞는 예방하는 방법과 일반 생활 습관의 변화 및 개선이 동시에 계속돼야 한다.

통풍 초기증상, 진행될수록 통증부위 퍼져…

통풍 증상은 몸 속에 있는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고 축적돼 그로 인한 요산 결정이 발생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이렇게 발생된 요산 결정은 관절, 연골 등에서 염증 및 통증을 동반한다. 통풍 초기증상은 대개 첫째 발가락에 나타난다. 걷다가 엄지발에 통증이 느껴지다 부어오를 수 있다. 악화될수록 관절 부위에 열감을 느끼고 붉게 변하거나 부기를 함께 느낄 수 있다. 통풍 증상을 방치할수록 통증을 느끼는 부분이 점차 많아지고 아픔을 느끼는 정도도 더 심해진다. 통풍 진행과정 중에 통증이 일시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수 있는데 이를 통풍 질병 자체가 완전히 없어졌다고 자부하면 안된다. 통풍을 치료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그에 맞는 빠른 치료를 받아야 한다.

퓨린이 배출되지 않아서? 통풍 원인

통풍을 유발하는 원인은 앞에서 언급했듯이 요산의 축적으로 인해 발생한다. 요산은 우리 몸 속의 퓨린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다. 요산수치가 올라가는 이유는 원만한 신장기능에 이상이 생겨 요산을 제어하는 것이 잘 되 지 않아 유발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서양의 식단에 익숙해져 육식위주의 식단, 비만 등이 요즘 들어 통풍이 발생하는 원인 중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술을 많이 마시는 것도 통풍을 발생시키는 요인 중 하나다.

평상시 습관도 함께 정정해야… 통풍 치료

통풍 치료는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앞서, 급성 통증이 있으면 염증 및 통증을 가라앉히는 약을 처방받는다. 통증이 사라지면 요산형성 억제제 및 요산배설 촉진제를 복용해 몸속 요산수치를 저하시킨다. 그외에도 통풍으로 인해 기능이상이 나타난 신장치료나 고혈압 등의 통풍의 원인이 되는 합병증에 따른 치료를 같이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통풍의 치료를 위해선 생활습관 및 식습관도 개선해야 한다. 과음은 피하는 것이 좋고 통풍에 안좋은 음식인 등 푸른 생선, 갑각류, 육류 등은 적당량 섭취해야 한다. 통풍환자에게 좋은 음식으론 달걀, 채소류, 치즈, 우유 등의 유제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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