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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하기 힘든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을 잘못 했을까…어플 제때 정리하자

김지은 2019-09-20 00:00:00

유지하기 힘든  스마트폰 배터리,  충전을 잘못 했을까…어플 제때 정리하자
▲(출처=ⒸGettyImagesBank)

스마트폰은 이제 필수품이라 할만큼 없어서는 물건이다. 삼성전자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아이폰XS, LG전자 V50 등의 고급형 스마트폰들은 업그레이드된 성능과 스펙으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의 스펙과 성능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크게 발전하지 못한 것이 있다. 휴대폰 배터리가 그렇다. 배터리 관리법을 통해 수명을 늘려보자.

핸드폰 배터리가 금방 소모되는 이유는?

대부분의 스마트폰 배터리는 1년 이상 사용하게 되면 충전이 지체되거나 방전으로 인해 사용시간이 줄어드는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 그런데 휴대폰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는 까닭은 무엇일까? 최근에 판매되고 있는 삼성전자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애플의 아이폰XS, LG전자 V50 등의 고급형 핸드폰은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배터리 사용량이 크다. 배터리 사용량이 늘어난 만큼 배터리가 빨리 소모된다. 그리고 휴대폰 배터리의 방전이 빨라지는 것은 핸드폰을 계속 사용하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사소한 습관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가장 일반적인 습관으로는 제대로된 충전 방법을 실행하지 않는 것이 있다. 바른 충전법으로 충전하면 스마트폰 배터리의 수명을 1년~2년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한다.

스마트폰 배터리 관리방법

S10 등 갤럭시 시리즈, 아이폰 시리즈, LG전자 V50 등 최신 스마트폰을 비롯해 우리가 현재 이용하고 있는 핸드폰에는 대부분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자연방전의 위험이 거의 없고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용량이 크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배터리 금액이 비싸고 고온에서는 폭발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휴대폰에 장착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충전이 다 됐는데도 계속 방치하면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스웰링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 현상은 배터리의 수명을 줄어들게 하고 액정 패널 등 주변 다른 부품의 손상을 발생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충전시 주의해야 한다. 또한 충전이 완료된 핸드폰의 경우에는 충전케이블을 분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함께 핸드폰 배터리가 방전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대다수의 스마트폰 배터리는 완전히 방전되어 버리거나 충전 횟수가 수백 회 이상이 되면 배터리의 성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그래서 핸드폰 배터리를 충전할 때는 배터리가 어느 정도 존재해야 한다. 유선 충전시에는 잔량이 40% 이상, 무선 충전은 잔량이 50% 가량 남아 있을 때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배터리 성능 줄이는 폭염과 혹한

수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충전시키면서 사용하곤 한다. 하지만 충전 중인 상황에 핸드폰을 쓰게 되면 충전과 방전이 함께 일어난다. 그것 때문에 배터리 상태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배터리를 충전하고 있을 때는 되도록 휴대폰 이용을 주의해야 한다. 만약 사용해야 할 특별한 사정이 있다면 충전을 중단하고 이용해야 한다. 또한 더위나 추위도 핸드폰 배터리 성능을 저하시키는 이유 가운데 하나다. 폭염은 스마트폰 내부의 온도와 압력을 상승시켜 액정의 색이 바래지는 열화현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날씨가 추울 때는 내부 저항이 증가해 배터리 용량이 감소하고 빨리 방전되기도 한다. 또한 과도하게 밝은 화면밝기와 쓰지 않는 앱이나 기능도 배터리 소모를 늘린다. 그래서 화면 밝기를 적당하게 낮추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나 앱은 정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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