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채널

[생활꿀tip] 독서에 흥미 없는 아이, 책의 즐거움 찾아주려면?…가장 책 읽기 좋은 자세까지

배동건 2019-09-20 00:00:00

[생활꿀tip]   독서에 흥미 없는 아이,   책의 즐거움 찾아주려면?…가장 책 읽기 좋은 자세까지
▲(출처=ⒸGettyImagesBank)

독서 자세를 올바르게 하면 집중력을 향상 시켜주고, 내용들도 빨리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독서 자세는 엎드린 상태로 독서를 하거나, 아무곳에서나 삐딱하게 턱을 괴고 책을 보는 등 긴 기간동안 바르지 못한 자세로 책을 읽곤 한다. 이와 같은 자세는 척추통증 및 허리통증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척추측만증통증까지 발생되는 등 척추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안정된 독서 자세부터 '책 읽는 아이' 만드는 비법까지 제대로 알아보자.

잘못된 습관으로 책읽으면 '척추측만증증상' 발생할 수도

독서는 지식과 교양을 쌓는 등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지만, 긴 기간동안 같은 자세를 취하기 때문에 바르지 못한 자세로 독서를 하게 되면 어깨통증이나 허리통증 등 다양한 척추관련 질환이 동반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자기 전 침대나 쇼파에서 독서를 하곤 한다. 이때, 침대 등받이에 비스듬히 기대거나 엎드린 자세로 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목뼈와 목 근육에 무리가 가기도 하고 특히, 허리에 큰 부담이 실리면서 허리디스크나 경추통증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책 읽는 올바른 자세, '무릎 각도는 90~100도'

독서를 할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기본이다. 의자에 바르게 앉아 책을 읽는 것이 척추 건강 등 전체적으로 볼 때 가장 책 읽기 좋은 자세라고 볼 수 있다. 의자에 앉아 책을 읽을 경우 눈과 책 사이를 약 30cm 정도로 유지하도록 하며, 무릎은 90~100도 정도의 각도를 유지한 것이 가장 적절하다. 또한, 책상에 책을 놓고 보는 것보다 책 읽기 적절한 각도로 조절 가능한 독서대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필요에 따라서는 북스탠드나 책거치대를 사용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주로 침대에서 독서를 하는 사람들을 위한 누워서 보는 책거치대 또는 북스탠드까지 출시되고 있다.

ADVERTISEMENT

아이의 독서 습관 어떻게 기를까?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은 아이들에게 '독서'는 다양한 것들을 전달해주면서 감성을 자극해주고 배경지식을 키우는 능력까지 얻게해준다. 또, 아이들의 이해력과 집중력을 넓히고 논리력, 사고력도 향상된다. 따라서 책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책과 친해지게 하려면 공부가 아닌 하나의 놀이로 인식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일주일에 1~2번은 아이들이 즐겁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도서관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책으로 가득찬 공간에서 다양한 종류의 책들을 훑어 아이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책을 읽고 난 후 아이와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면서 책에 대해 다양한 느낌과 생각을 공유하거나 아이의 관심에 대해 묻는 것도 아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찾아주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ADVERTISEMENT
Copyright ⓒ 팸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