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펫연구소', 고양이가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

김진아 2016-06-07 00:00:00

[애견신문=우지영 기자] 고양이가 좁은 공간을 좋아하는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마이펫 연구소'에서는 홀린듯이 육각형 모양으로 다가가 안정을 취하는 고양이들의 모습이 방영됐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고양이들은 바닥에 놓여진 육각형 모양의 틀 속에 홀린듯이 들어갔다.

출연진들은 고양이들이 육각형에 홀리는 듯이 들어가는 장면을 보고 모두들 의아해했다.

문재봉 수의사는 "고양이들은 야생에서 사냥감으로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불안해하고 스트레스 받기 때문에, 좁은 공간에 숨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고양이들은 이어진 실험 카메라에서도 훌라우프, 벨트등 갇혀져 있는 틀 안에 들어가 안정을 취했다.

특히 카라칼,호랑이, 표범등 고양이과 동물들 역시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우지영 기자 wjy@do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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